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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날 | 26/08/17 06:38 | 추천 21 | 조회 789

당대표선거 막바지에 즈음하여. +137 [11]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796995

이젠 선거 막바지에 와서 소외를 적어 봅니다.

일단 그동안 김민석 후보본인이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고 토로해왔습니다.

결과는

권리당원 수 약 120만 명 기준 6만 표(격차 약 8.4%p)는 압도적 지지로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당원(약 45만 명) 대비로 봐도 김민석 후보(49.9%)와 정청래 후보(41.5%)의 격차는 명확한 대세론이나 일방적 독주보다는 팽팽한 구도 속 상징적 우위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지도부 내부의 권력 균형과 견제심리가 작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대표는 김민석후보가 당선되었지만, 최고위원단에는 강경 성향이나 정청래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을 다수 포진시켰습니다. 이는 특정 파벌이나 인물이 지도부를 독식하는 것을 막고 내부 견제와 세력 균형을 맞추려는 교차 투표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됩니다.

당내 대세론과 주류 세력의 지원이 집중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일방적 압승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당원 투표 표 차이가 약 8.4%p 수준이고, 최대 표밭인 서울·경기에서는 불과 0.38%p 차에 불과했습니다.

최고위원단까지 견제 구도가 형성된 것을 보면, 독주를 막고 내부 균형을 이루려는 당원들의 견제 심리가 팽팽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보면 두 후보가 각각 46.66%(김민석) 대 46.28%(정청래)로 불과 0.38%p(1,207표) 차의 접전을 벌였으나, 기존 호남권 등에서의 득표 차이가 반영되어 전체 누적 집계가 49.9% 대 41.5%로 최종 산출되었습니다.

만일 호남권 반도체 특수가 없었다면 결과가 같았을까요?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신천지 개입설" 등 거센 네거티브 공방과 당내 갈등은 당선인에게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 측이 선거 직후 윤리감찰이나 진상조사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힌 만큼, 김민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강경파 당원과 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의 강한 견제 및 검증 요구를 직면하며 지도부 운용에 상당한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렇게 나아가진 않을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제도적.공식적 승자는 당대표에 당선된 김민석 후보이지만, 정치적 득실과 당심의 실질적 흐름 측면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사실상의 명분과 실리를 챙긴 선전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대통령과 언론 그리고 의원들까지 김민석 편을 드는모든 상황에서 정청래가 당선되면 대통령의 레임덕이 확실한거라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락한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이길수 없는 선거였고, 이기면 기적이였던거죠.

개인적으로 역대 민주당 선거에서 이번선거만큼 지저분한 선거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흔들어 댔는데도 결과가 거의 50대50 반반으로 나뉘어진 당대표 투표결과.....

이걸 어떻게 봉합할지 봉합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탈당하지마세요!!! 누구좋으라고. ^3^

탈당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좀더 지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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