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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왜 사라져야 함? 우리나라가 세계 표준이면 안 됨? 왜 이렇게 자긍심이나 그런게 없는지
안타까운 프로그램이죠. 표준화에만 성공했어도 이런 평가가 아닐텐데말이죠. 당시 자유로운 2바이트 언어 지원에 잘 구현된 표 단축키등 장점이 많은 프로그램이었는데 hwp 포맷을 비공개로 운영하다가 표준화에 실패해버렸죠. 결국 국내에서만 쓰는 워드프로세서가 되버려서는.... 저렇게 까일 프로그램은 아닌데 아쉽죠
저때 살려줬더니 뒤통수는 겁나게 쳤음.. 1메가도 안되는 공문서유통필터(한글 에드온 hwp -> xml) 를 2천만원 받고 그것도 한글 버전별로 팔아 먹었음. 정부 공문서유통을 할려면 무조건 사용해야 했음 ( 한글 97 ~ 한글2020 ) 그리고 한글웹 버전을 만들면서 보안을 핑계로 기존 PC에 설치된 한글은 전자결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패치 해버리고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한글웹 버전를 비싼가격에 팔기 시작하는데 v1.0 은 그나마 처음인지 가격이 괜찮아졌지만, v2.0, v3.0 순으로 가격이 널띠기를 하고 v3.0 나오면서 v1.0, v2.0 은 기술지원을 종료 해버림
보석글이나 하나 워드프로세서에 비하면 상당히 혁신적인 wysiwyg 프로그램인것은 맞음. 다만 전세계가 쓰기엔 표준포맷도 아니고 다국어를 지원하는것도 아님. 저장구조도 암호화 되어있어서 호환성도 떨어지죠. 결국 잘만든 IT갈라파고스 프로그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정부의 국산프로그램 우대정책이 사실상 먹여살리는 꼴..
한글에서 레이텍 기반의 수식입력기도 쓰기 편리했죠. 물론 고등단계의 수식을 입력하기에는 제약이 있어서 결국 다른 프로그램을 알아봐야 하지만
99%의 한국인은 필요치 않은, 옛한글입력기까지도 MS에서 지원해주는 이유가....
내가 기억하는 아래한글을 돌아보자. IT 세월을 다 거쳐온 프로그램이다 보니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다 해본 프로그램입니다. 장사가 잘될땐 독식도 하고, 사용자 실망도 주고, 대표는 IT로 성공한 국민 영웅급이기도 했고... 어려울땐 전국민의 도움도 받고 누가봐도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모든것을 내려놓고 개선을 하려고도 했었고.. 단편적으로 기억하는 일편을 가지고 아래한글을 분석 할수 없는 프로그램이고, MS Office도 삼도천 넘어갔다온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인류의 축복과 같은 프로그램인 엑셀도 ms가 자체 개발 했다기 보다는 비지캘크나 멀티캘크를 짬뽕하고 사들여서 신분세탁했다고 보는게 맞죠. 엑셀은 4.0때 사들인건데, 이전 세대가 MS 개발자, 4.0 부터는 입양아 신세죠. 그 뒤로는 우리가 쓰는 엑셀.. (아래한글은 ms에 팔렸어도 그냥 죽었을 프로그램이지 엑셀처럼 재탄생 되진 못했을겁니다.) MS Word의 독과점을 막은 대단한 프로그램인것은 동의가 되는데, 시장이 양분되고 호환성이 떨어지는것도 틀리말은 아니지만.. MS에게도 사들이지 못하는 회사가 있다란것 정도...까지만.. 지금이야 MS가 시장을 거스르고 표준을 엎어버리고.. 이런짓을 안하지만, 정해진 표준이 없던 시기엔 눈 뻘건 미친 존재 였습니다. 그런 시기를 거친 아래한글에게 지금의 잣대로 재단하는것은 ... 그러지 말자구요. 어차피 독과점 때문에라도 아래한글이 없어지진 않을것 다들 동의 하니, 어쩌겠어요.. ms word도 쓰고, 아래한글도 쓰고.. 그래야지. 다만 한 프로젝트 안에서 두가지를 혼용해서 쓰진 말았으면 합니다. 아래한글과 왓콤의 인연에서 와콤이 지금의 k문화 처럼 한국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왓콤이 한국 와서 서로 힘든 시기만 보냈고,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쓰는 아래한글로 알고 있습니다.
한글프로그램이 아니면 아래아 같은 훈민정음때 한글을 타이핑을 못함. 고전문학 기출문제만 추려서 뽑아준다고 pdf파일서 워드로 붙여넣기만 해서 촤르륵 뽑았는데.. 글씨 다 깨져서 종이낭비 하고 알게 됐음.
수식은 한글이 최고
MOVE_HUMORBEST/1794833
문서는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하고 발표는 파워포인트로 하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