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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외로움은 돈이 존나 부족해서 그렇읍니다
그래 니 말도 맞는거 같다. 그런데 돈에 대한 욕심은 늘 끝이 없지
사람은 외롭다고 느낄때 사짜가 붙습니다 조심하세요
갱년기
오피스텔이나 창고 얻어서 자신만의 공간을 얻으세요.
그곳에서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생활하고 마음대로 꾸미고 사세요.
그러면 좀 나아 집니다.
그리고 그 생활이 익숙해 지면 분가하는거죠. 이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이, 부부가 꼭 같이 살아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ㅜㅜ
정상입니다.
남자는 섹스 중이 아니라면 외롭습니다.
결국 남는 건 가족인데요.
배우자와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건 세상 복 받은 것 같습니다.
일단 식사중에 반주부터 절대 끊어야죠. 주말마다 올라와서 술먹는 존재는 말아야죠. 차라리 가족이 안보는 평일 숙소에서 먹던지 해야지.
날잡아서 사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그럼 싸웁니다. 말하면 안됩니다.
어찌 그리 잘 아시나요.
외로워 마세요. 다들 지나온 길을 걷는 것 뿐 입니다.
아주 오래전
내가 올려다 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 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것뿐이라고 그는 얘기했다
난 창공을 날으는 새처럼 살 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 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가족에게 소외받고
돈 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펀지에 잉크가 스며들듯
그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 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 밤 나는 몇 년 만에 골목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가사처럼 똑같진 않겠지만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건 침묵뿐이라는 말에는 격하게 공감이 되실 것 같네요. 대화 주제에 끼지 못하면 그것부터 노력하셔야 해요ㅠ 저는 글쓴님보다 10년 정도는 젊지만 뒤쳐지지 않으려고 아이돌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신조어도 배우면서 딸아이와 어떻게든 대화의 끈을놓지 않으려고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주말에는 가족여행도 최대한 다녀보려고 하는데 이런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가족의 끈을 단단하게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힘내세요. 후배가 주제넘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한 걸음부터입니다ㅎ 화이팅!
얼마나 침묵한 탓일까?
결코 더이상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아던 그의 입술이 쩌억 열리고
멈칫 숨을 고르고 이내 말을 꺼낸다.
"니 엄마 뭐하냐?... 넌 결혼하지 마라"
와이프가 평생친구인데
같이 맛있는거도 드시고
놀러도 다녀야되는데ㅡㅡ
안된다면 운동밖에 없네요
골프 배우시고 금욜 저녁에 아내분과 라운드 가시거나 골프 주제로 대화하면 좋을거 같네요. 공통 관심사가 있어야 대화도 이어지는건데. 혼자 다른 취미 해봤자 가족내에서 외로움은 계속 느끼실거 같으니 아내분과 같이 골프 해보세요. 금전적으로 힘들겠지만 지금의 외로움은 조금 해결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