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황금사과 건에서 헤라, 아테네는 억울함
파리스가 황금 사과 건에서 아프로디테를 골랐을때
헤라와 아테네는 앙심을 품긴 했지만, 조용히 물러나고 뭐 수작질을 하지도 않음
근데 파리스가 인생 말아먹은 이유?
정작 본인이 선택한 아프로디테가
보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주겠답시고 고른게 유부녀인 헬레네였음
심지어 판본에 따라서는 에로스 화살까지 맥여서 파리스가 무를 수도 없게 해버림
결국 트로이 전쟁은 헤라나 아테네가 복수한다고 인생 꼬아서 일으킨게 아니라 아프로디테의 순수 트롤링
헤라랑 아테네는 이후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을때, 그리스 편든게 전부고 이건 다른 신들도 본인들 입장따라 편정한거인데다가
헤라쪽은 전쟁 중에는 특별히 뭐 하지도 않음
그래서 황금사과 건으로 헤라나 아테네가 졸렬하다기엔 두 여신에게 좀 억울한 면이 많음





그런가?
파리스가 아프로디테 고르고
자기 원래 마누라를 택했으면
음 현명한 새끼 하고 적어도 헤라는 물러났을거야 ㅋㅋㅋ
아테나는 현명하니까 헤라 눈치보고 그냥 아무 해꼬지 안했겠고
하지만 아프로디테 저주를 받아서 지 아내는 사과나무 되고 지는 사과 파먹는 벌레가 되어 평생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엔딩이었을걸.
원래 마누라가..... 있었어??? 이런 쉽새키!!
그럴거면 그냥 헤라 고르면 되는거 아님?
그럼 헤라는 매우 흡족해하며 자기 고르면 주려 했던걸 곱절로 주면서 '얘 건드리면 나랑 전쟁이다' 선언 박았을 듯
어... 생각해보니 그렇네?
아테네는 의견이 좀 갈릴 순 있겠지만 그리스편을 원래 들만한 신인 건 맞고
그리스의 수도 이름 = 아테네
근대 생각해보면
아프로디테 생각보다 트롤링 많이 하..
아무 보복도 안하지 않았던거 같던디
라고 하기엔
애초에 파리스는 태어날때부터 "트로이는 얘 때문에 망할거임 ㅅㄱ"로 못박힌채 태어난 사람이라
헤라 편 들었으면 헤라의 권능 받은 파리스 때문에 트로이가 망할거고
아테나 편 들었으면 아테나의 권능 받은 파리스 때문에 망했을것이며
어느 편도 안들었으면 그래도 트로이는 망했을거긴 할껄
양치기 댈꼬왔다더니 갑자기 왕자가 되있음
대체 뭐임???
파리스를 욕하기에는 솔직히 파리스는 당시에 그냥 순박한 시골 양치기였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