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루핀이 자식이 늑대인간 일까 회피 하려 할때 해리 반응
루핀이 침을 삼켰다.
"내가…… 통스와 결혼한 건 엄청난 실수였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 했고, 결혼한 이후로 아주 많이 후회했어."
"알겠어요."
해리가 말했다.
"그러니까 그냥 통스랑 아이를 버리고 우리와 도망가겠다는 거네요?"
루핀이 벌떡 일어서는 바람에 의자가 뒤로 넘어졌다. 그들을 바라보는 루핀의 눈길이 어찌나 사나운지, 해리는 처음으로 인간 루핀의 얼굴에 깃든 늑대의 그림자를 보았다.
"내가 내 아내와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니? 나는 통스와 결코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통스를 버림받은 존재로 만들었단 말이다!"
루핀은 자신이 넘어뜨린 의자를 걷어찼다.
"너는 기사단에 속해 있거나, 호그와트에서 덤블도어 교수님의 보호 아래 있는 내 모습만 봐 왔어! 그래서 마법사 세계의 대부분이 나 같은 존재를 어떻게 보는지 몰라! 내가 가진 고통의 원인에 대해 알면 다들 나와 말도 섞지 않으려 든다고!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니? 통스의 가족조차 우리의 결혼을 싫어했어. 어느 부모가 하나뿐인 딸이 늑대인간과 결혼하기를 바라겠니? 게다가 아이는…… 아이는……."
루핀은 실제로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뜯었다. 정신이 나간 듯한 모습이었다.
"내 종족은 보통 번식을 하지 않아. 아이는 나처럼 될 거야. 확실해…….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겠니? 뻔히 알면서 아무 죄 없는 아이에게 내 처지를 물려줄 위험을 무릅썼는데. 그리고 설령 기적이 일어나 아이가 나처럼 되지 않더라도, 언제나 부끄러워해야만 하는 아버지는 없는 편이 백배는 더 나을 거다!"
"리머스!"
헤르미온느가 눈에 눈물이 괸 채 속삭였다.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어떤 아이가 교수님을 부끄러워할 수 있겠어요?"
"아, 난 잘 모르겠는데, 헤르미온느."
해리가 말했다.
"나라면 되게 부끄러울 것 같아."
해리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분노에 떠밀려 자리에서 일어났다. 루핀은 해리한테 한 대 얻어맞기라도 한 듯한 표정이었다.
해리가 말했다.
"새 정부는 머글 태생도 벌레 취급한다는데, 아버지가 불사조 기사단에 속해 있는 반 늑대인간은 어떻겠어? 우리 아빠는 엄마랑 저를 지키려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빠가 교수님한테 자식을 버리고 우리랑 같이 모험을 떠나라고 했을 것 같으세요?"
"어떻게…… 어떻게 그런?"
루핀이 말했다.
"이건 위험이나 개인의 영광을 좇는 욕망과는 상관없는 일이야. 어떻게 그런 식으로……."
"제가 보기엔 교수님이 무모하게 굴고 싶어 하는 것 같거든요."
해리가 말했다.
"시리우스의 역할을 대신하고 싶은 거죠……."
"해리, 그만해!"
헤르미온느가 애원하듯 말했지만, 해리는 계속 루핀의 화난 얼굴을 노려보았다.
"이럴 줄은 전혀 몰랐어."
해리가 말했다.
"나한테 디멘터와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 겁쟁이라니."
자식도 늑대인간일까봐 루핀이 회피하려는듯한 반응보이자
해리가 진짜 패드립 섞어가며 루핀 겁쟁이라고 함
가족의 정을 모르고 외톨이로 컷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버린다는 것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는게 해리라
시리우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존경하고 좋아하던 루핀에게
저런 패드립 치는게 참 인상깊었음
물론 저이후 화해하고 루핀부부 자식인 테디 루핀 대부가
되어줬지만서도












저 다음에
부모는 자식 곁을 떠나면 안 돼....무슨 일이 있어도
하는게 참 슬펐자
루핀은 이후 혼자 술 마시면서 씩씩 거렸으나 점차 화가 가라앉고 생각해보니 해리의 말에 옳다는 걸 느끼고 통스에게 찾아가서 사죄하고 아내를 옆에서 챙기는데만 집중.
그리고 그 결과 전투력이 급감해서 호그와트 전투에서 돌로호프 따위에게 죽음. 학생들에게도 개털리는 돌로호프 따위에게 죽었다고 최대 굴욕이라 취급당해서 작가가 "아내 몇 달 동안 옆에서 돌보냐고 전투감각이 무뎌져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라는 설정을 덧붙여야 했음.
이 덧붙인 설정의 피해자는 딱히 설정이 추가되지도 않고 순수하게 돌로호브한테 처발린게 된 무디...
돌로호프는 이후 해리에게도 털리고, 나중에 해리에게도 기습했다가 털리고, 나중에 루핀 죽인 후에 딘 토마스, 파르바티 패틸을 상대로 동료랑 2:2로 싸워서 개털리는 등.
학생들도 못 당하는 허접임이 꾸준히 강조됐죠. 기습하고도 털리는 놈 + 정면승부 하고도 조연 학생들에게도 털리는 놈.
선오브제임스 해리의 분노에 찬 일갈에 정신 차린 루핀은 가정으로 돌아갔다
해리 성질 진짜 장난 아님
볼디 쳐죽이거나 엿먹일때 저성격이 한몫한것도 여럿 있고
[성장기 때 보고 자란 게 두들리 가족]
Son of James
그리고 이후 호그와트 전투에서 통스, 루핀 모두 사망...
고아에게 '그 아이는 아버지가 없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무빙치기
해리는 일평생 책임감있게 아이를 보살필 수 있는 어른을 겪어보지못하고 자란 아이니까
덤블도어는 너무 차가웠고, 시리우스는 애어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