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소리약간있음)
(본문)
미즈키 시게루
우리 나라는 그다지 알지 못 하지만
일본에서는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만큼 요괴의 아버지로 유명한 작가임
실제로 전쟁에 참여 했고
팔을 잃은 뒤에 누구보다 일본이 저지른 악행을 작품으로 알림
그 추악한 이면을 모두 다룸
시게루 작가는 거의 모든 작품에 일본이 저지른 추악함을 알려서 유명한데
게게게 시리즈 중에 가장 호응이 많았던
게게게 6기에서도 그런 면이 나옴
당연히 최근에 만든 극장판도 호응이 좋은 편
(1922년 3월 8일~ 2015년 11월 30일)
이미 고인이 된 분이고 평생을 팔을 잃고도
만화를 그리며 진실의 소리를 낸 작가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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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들도 함부로 못 했던 분이셨음..... 한 팔이 없는데 뭐라고 해....... 완전 건들수 없는 참전영웅이니.....
아 귀가 얇은 전 이글을 보고 그니까 총 7권을 구입했네요.... 간혹 올라오는 장면들 보고 구해서 읽어 보고 싶다 했는데...작가 명과 책이름을 몰라서....
장면이 아니라 여기 오유에 가끔 만화내용 몇몇 부분이 올라오고 흥미가 생겼었거든요....
테즈카 오사무 선생 이전부터 사람을 갈아넣는 걸 당연시했었죠. 어찌 생각해보면, 산업화 시기에 아동 착취를 당연시했던 유럽과도 연결되어 있을 수 있고요. 미즈키 시게루 선생의 제자들에 대한 인터뷰도 나왔던 적이 있는데. 테즈카 오사무 선생 밑에서 일했던 (무시 프로덕션 등등) 사람들은 정말 아주 제대로 갈린 것과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본인이 몇 일씩 철야하는 걸 당연시하는 테즈카 오사무 선생 밑에서 일하는 무시 프로덕션은, 당장 애니메이션 업계의 온갖 악습을 정착시킨 것으로 유명하지만. 미즈키 시게루 선생과 같이 일한 사람들은 최소한의 개인 시간은 보장받았다고 하는 식이었으니까요. 저 시대에 나온 또다른 악습의 상징 중 하나가 바로 "잠은 무덤에서" 라는 말인데. 최소한의 수면 시간이 미래에 치매 발병 확률까지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지금 시대까지 "수면 시간 = 낭비" 운운하는 것들은 좀 분쇄 소각했으면 하는 바램이...
MOVE_HUMORBEST/17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