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블.. | 24/12/06 23:13 | 추천 10 | 조회 909

[단독] 치안감 “이상한 계엄에 경찰 연루…더럽게 기분 나빠” +230 [1]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774136

현직 치안감이 경찰 내부망에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짚으며, 경찰이 연루된 것이 “더럽게 기분 나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치안감)은 6일 오전 9시41분께 경찰 내부 게시판인 ‘현장활력소’에 글을 올려 “절차와 내용, 실질에 있어 동의할 수 없는 이상한 비상계엄에 경찰이 연루돼, 경찰이 국가비상상황을 획책했다는 의심을 들게 한 이 상황이 더럽게 기분 나쁘다”며 “문민정부 이후 우리 경찰은 독재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국민의 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는데, 초유의 황당한 비상계엄으로 인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모습에 자괴감이 들고 무기력하다”고 밝혔다. 배 청장은 2002년 사법시험(44회)에 합격한 뒤 2005년 경정 특채로 경찰청에 입직했다.

스틸하트912/06 답글달기

충남청이 서울에 있는 현행범 잡아간다고 해서 누가 관할 경계선 넘었다고 욕할 사람 없으니 지금이라도 은팔찌 챙겨서 용와대로 가세요. 그럼... 참담한 기분 전환하는 데는 이게 최고 아닌가요? 역적질은 모의만 해도 잡아 쳐넣는 나라가 현행범을 경찰이 두 눈 멀쩡히 뜨고 쳐다만 바고 있으니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 아녜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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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치안감 “이상한 계엄에 경찰 연루…더럽게 기분 나빠” +2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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