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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미친 종자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개최한 ‘2026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서 경기 중 숨진 고(故) 유지원 씨를 추모한다며 자신의 운동 기록을 공개한 러너가 맹비난을 받고있다.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러너 A 씨는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러너 유지원 님을 추모하며 내 위치에서 뛰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A 씨는 "러너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느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유지원 님, 남은 500m 우리가 마저 뛰겠습니다.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A 씨는 자신이 달린 거리와 시간이 표시된 운동 기록을 함께 공개했다. 총 25.01㎞를 2시간 29분 동안 달렸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추모의 뜻을 전하면서 자신의 달리기 기록까지 공개한 것에 대한 의도에 대해 부정적 반응들이 이어졌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애도런이라니 참 기괴하다.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굳이 새벽부터 달리고 운동 기록까지 SNS에 공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애도하고 싶었다면 혼자 조용히 뛰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도 충분하지 않겠나, 본인 기록 알리기인가? 본인의 방식이겠지만 아무리 봐도 괴상하다"라며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가 유가족이라면 이런 글을 보는 것조차 짜증 날 것 같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유족의 동의도 없이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올리며 SNS에서 계속 언급하는 게 과연 배려하는 행동인지 의문이다. 고인의 부모가 제발 그만해달라고 울며 부탁하는 것 못 봤나? 본인에게는 특별한 추모 방식일지 몰라도 유가족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또 "러너는 러너의 방식대로 추모한다는 말부터 이해하기 어렵다. 남은 500m를 대신 뛰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망자의 죽음을 본인 어필에 활용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방식인지 모르겠다. 타인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고 조용히 명복을 빌어주는 게 더 낫지 않겠나"라고 질타는 하는 반응들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20대 여성이 결승선을 약 500m 남겨둔 지점에서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유지원 씨로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머 그럴 수도 있지 넘 고깝게 볼 거 까지야 ㅎ
그냥 추모 메시지만 하면 누가 뭐라하나요?
피드 보면 추모는 핑계고 자기 뛴기록 시간 같이 올리니까 짜치는거죠
그들만의 애도 방법이겠지요. 코미디언 김정렬씨는 장례식장에서 숭구리 당당 춤을 추며 애도하던데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들만의 방법이겠거니 생각하니요.
기사 본문에 있다시피.
다른 누리꾼은 "내가 유가족이라면 이런 글을 보는 것조차 짜증 날 것 같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유족의 동의도 없이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올리며 SNS에서 계속 언급하는 게 과연 배려하는 행동인지 의문이다. 고인의 부모가 제발 그만해달라고 울며 부탁하는 것 못 봤나? 본인에게는 특별한 추모 방식일지 몰라도 유가족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김정렬이 일면식이 없는 망자를 애도하는게 아니었잔슴..
기사 내용이 처음에는 없었는데 수정되었네요. 그런거면 지나친 애도가 아닌가 합니다.
관종들!!!
애도가 아니라 SNS에 올리고 싶어서 뛴거지 먼 애도는!! ㄷㄷㄷ
애초 마라톤 종목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뭐 못할것도 아니지 싶은데요
고인의 부모가 울면서 그만하라고 했으면 그만하는 게 인간이지.
자식을 먼저 앞세운 부모 입장은 생각도 안하나?
여튼 지삔 모르는 인간들은 무인도 가서 졸라 뛰던가.
관심중독의 무서움
준수 대단한사람이네 ㄷㄷㄷㄷ
러닝열풍 참 좋다고 보면서도 트랙도 아닌 데서 떼뛰기(러닝크루 란 요상한 말보단 이게 딱 어울림)나 산책로에서 헉헉대며 보행자 불편하는 하는 거 보면 열풍이 아니라 또 광풍이군 하네요 제발 떼로 몰려 다니지 말고 걷는 사람들 생각 좀 하고 뛰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