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보병이 그렇게 싸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지휘의 용이성
통신기가 나올려면 아직 한참 남은 시대임으로 봉화 횃불등의 고전파(페이커 아님)로 지휘를 해야됐는데
이렇게 대형을 묶어두면 지휘하기가 용이했다
2. 방진
머스킷이 총이라곤하나 결국 전열보병의 이 진법은 창병 방진에서 나온거라
머스킷병은 그냥 더 멀리 찌르는 창병이라 보면된다.
여기에 뭉치면 화력증대 효과까지 있었는데
전열보병끼리 붙으면 광경 자체는 우수웠지만
당대 전열보병과 전열보병이 아닌 쪽이 붙으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깨졌다.
거기에 방진이 흐트려졌을경우엔 고대 시절부터 보병 갈아마시기 전문인 기병 부대가 노렸다.






줄루라는 영화도 보면 영국의 전열보병 묘사가 잘 되어 있던가
그건 야전에서는 ㅂㅅ지휘관과 꼰대보급관의 환장의 콜라보로 줄루족에게 개털렸고 병원 건물에 방어시설을 구축해서 기적의 역전승을 얻은 거 아니었나
3. 애국심이라던가 민족이라는 근대적 사상, 국민교육이 발명되기 전까진 '저 천것들은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탈영하고 도망가서 눈을 땔 수가 없단말이지'가 지휘관들 생각의 평균이었고 실제로도 그래서 무조건 뭉쳐서 운용해야했다
기술이 더 발전해서 총의 속사화와 더불어 포도 암스트롱을 필두로 한 현대식 포로 일신되면서 산개전술로 진행됨
막말로 군대경험도 없고 그냥 어디서 농사나 짓고살던 애들 데려다 옷입히고 전장 보냈는데
앞에서 쾅!!! 소리 나고 어제까지 농담ㄸㅁ던 옆에 전우들 머리 터져나가는거 보면 못버틸수밖에 없긴함
그나마 방진이 짜여져있으니까 군중심리로 참을수도 있고
기계처럼 맞물려 돌아가서 이성이 마비되는거지 뭐....
고금 전술가들 중에 ㅄ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런 놈은 현장에서 오래 살지 못하거나
빠르게 교체 당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된 전술은
그 필요와 성능이 확실했다는 뜻임.
누구도 목숨 달린 일에 머저리를 앞세우지 않음.
머저리는 긴시간 동안 자리 유지 못함.
과거가 어리석어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그 시대를 살지 않기 때문임.
흩어지면 오토바이타고 체인휘두르는 폭주족마냥 달려와서 병기로 머리갈겨버림... 뭉쳐서 돈좌시키는게 최대방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