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더즐리 가족에 대해 잘 모르는 것
더즐리 가족이 해리에게 저지른 학대는 생각보다 훨씬 더 지독했다.
수십 년 전 쓰여진 소설인 거 치고도 상당히 심한 수준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은 수준.
생각나는 것만 늘어놓아도 굶기기,
소리지르기,
벽장에 가두기,
학교하고 집에서 집단괴롭힘,
머리 밀어버리기,
낡은 옷 입히기,
구타,
각종 집안일 떠넘기기,
목 조르기,
개한테 쫓기게 하기,
생일 무시하기,
소년범이라고 평판 날조하기,
혼자 두고 여행 가기 등등 진짜 가지가지 하는데
어느 정도였다면 덤블도어도 이걸 알고 분노했다.
보호 마법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이 가족의 정을 믿고 맡긴 거지만,
더즐리네의 인성은 나쁜 쪽으로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던 것.
더들리는 막장스러운 가정교육, 피튜니아는 열등감이라는 이유가 있다지만,
그걸 고려해도 스네이프가 참스승으로 보이는 수준.
양육비? 그걸 보내주면 돈은 돈대로 빼돌리고 학대는 그대로였겠지...
버넌이 해리 재산에 침 흘린 것만 봐도 어떻게 됐을지야 뻔하지 않나.
영화판에선 부득이하게 생략된 부분들이지만,
드라마 예고편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듯 해리의 유년 시절은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 해리는 약자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분개했고,
네빌은 물론이고 말포이, 스네이프 같은 인간들까지 동정했다.
기억합시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악역들은 많아도
얘네들은 그중에서도 최저치의 인간형 엄브리지 수준이라는 걸.
진짜 이런 환경에서 갱생한 더들리가 기적이지...









인간형 엄브릿지라니 그럼 엄브릿지는 인간형이 아니라 두꺼비형이란거냐
덤블도어가 찾아와서 아이 제대로 안 키우면 조진다 한마디 했으면 저랬을까?
야 이건 볼드모트 도 격분하겠네
전형적인 반동형성의 결과물. 피튜니아가 엇나갈 때 부모가 잡아줬어야 하는데, 피튜니아도 결국 릴리 자랑만 늘어놓고 피튜니아에게는 제대로 관심 안 준 부모 덕에 뭐......그래도 해리를 감싸고 있던 담요르루 죽는 날까지 버리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거 보면 마지막 인간의 파편마저 없는건 아닌데...
또 저런 과정이 있어서 썬오브제임스보다 썬오브 릴리로 자라났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