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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 | 15/06/19 15:51 | 추천 16 | 조회 3213

택시와의 교통사고 백대빵 자세한 처리기 (내가 진상이 될줄이야...) +198 [74]

뽐뿌 원문링크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423675

https://youtu.be/F208eXfmUSs

우선 상황은 영상을 보면 아시겠습니다
상황은 편도 1차로인 상황에서
택시가 차를 돌려서 제 차선쪽에서 우회전이나 직진할려는 느낌입니다
택시뒤에 있던 매그너스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고
택시는 그 매그너스를 보다가 제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중앙선을 지나서 박아버립니다
제차는 수리비210이 나왔습니다

택시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블박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저에게와서 말합니다

택 : 아이고 박아뿟네.....
나 : "..."
나 : "사람이 살다가 실수를 할수도있고, 우선 나 놀러가는중이였으니 나중에 수리하도록하고, 그냥 가겠다"

그리곤 차에타서 차를 움직이니 타이어가 터져있었습니다

나 : "우선 타이어만 당장 갈아달라"
택 : "바로앞에 정비소가 있으니 가자"

정비소에가서 타이어를 갈려고 타이어를 뺴고 차를 보면서

나 : "안되겠다 단순히 찌그러진줄 알았는데 차 휠도 틀어지고 이리저리 느낌이 좋지 않다, 차 렌트하고 정비소에 넣고 연락주겠다"
택 : "그러지말고 판금비하고 해서 50정도 줄테니 마무리하자 차는 따로 펴줄게"
나 : "사장님 아는곳으로 가면 어떻게 하느냐, 일단 정비소 넣자, 견인해달라"

이러고 저는 K5 렌트하고 택시보험회사 불러서 견인처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고 진행 내용입니다

나 : "차 수리비가 210만원 나왔다. 내차가 보험가액이 180만원 잡혀있으니 180만원이랑 차 선팅한지 한달도 안됐다 선팅비30달라
       폐차시키고 그렇게 보험처리 안하는게 낫지 않느냐"
택 : "그러지말고 150에 끝내자"
나 : "무슨소리 하느냐? 내가 왜 손해를 봐야하느냐? 지금 과실비율이 나온상황도 아니고 중침인데 사장님이 뭐라 제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택 : "보험처리 하자...."

그리고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보험회사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진상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차값반던지 수리해주던지 했으면 보험처리도 안했고 했을텐데 말이죠

보 : "담장자다 당신의 차는 180만언 잡혀있다. 하지만 수리비가 210만원 나왔고 모두 지급되지 않는다"
나 : "뭔 개소리냐"
보 : "차 보험가액의 80%만 수리비 지급이 된다"
나 : "블박 보여줄까? 그런말을 할 상황이 아니다"
보 : "그럼 당신의 차 성능표 등급표 사용표를 가지고 오라 그럼 서류검토하여 정확한 금액을 책정해보겠다"
나 : "뭔 개소리냐 내차가 나온지 15년이 넘었는데 니들이 왜 그걸 묻느냐 내가차 무슨 부가티베이런처럼 세상에 몇대없는 차도 아니고 너들이 알아서 해라"

그러고 5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연락했습니다

나 : "6일이 지났다. 어떻게 할거냐"
택 : "보험회사랑 이야기 해라"
나 : "좋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날 원망하지 말라. 그리고 대인접수 해주고... 나 병원간다.."

바로 경찰서에 견적서, 블박들고 사건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전 왼쪽무릎 관절 골절수슬받은게 있는데 해당 대학병원가서 교통사고 났다고 하고
MRI 촬영하였습니다. 담당의사의 이상없다. 통보와 함께 정신적인 충격과 복 허리 뻐근함으로 동네 의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납했던 K5는 받을수 있는 최장기간동안 집앞에 CCTV 설치해놓고 렌트해서 모셔두었습니다 한 10일했네요

대물담장자가 전화가 다시 옵니다

대물 : "등급표가 나왔다 당신의 차는 135만원 지급된다. 등급이 쏼라쏼라"
나 : "말끊고 됐고 말 더 붙여봤자 135만원이지? 좋다 금강언 접수하고 민사소송 준비하고 내가 보상받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괴롭혀 주겠다
       이미 보상따위는 관심없다"
대물 :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나 : "만나면 135만원이 235만원이 되나? 됐다 필요없다. 계좌번호 알려줄테니 입금할려면 알아서 금액맞춰서 입금하고 아니면 입금하지마라"
나 : "그리고 너거들 택시들이 왜 욕먹고 그러는지 알겠다. 대혀사고를 쳐놓고 아무도 나한테 미얀하다 소리를 하는놈들이 없나?
       도의적으로라도 미얀하다 소리하고 시작해야 할거 아니냐?"
대물 : "아 업무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택시기사에게 사과를 하라고 시킬까요?"
나 : "니 같으면 어지가이도 기분좋겠다. 치아라"
나 : "사태를 이지경으로 만든건 니랑 택시기사다 날 원망하지 말라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를 할수도 있는 부분이고 수리비 꼴랑 210만원 나왔는데
       니가 135만원 주고 나머지는 택시기사 사비로 달라고 하면 되지 않았느냐? 왜 그런걸 이야기 해주지 않느냐. 니들은 메뉴얼대로 행동하고
       그렇게 하면 되지만 니 고객을 지켜주는 보험회사가 결국은 택시기사를 죽이게 되었다. 택시기사한테 말해라 날 원망하지 말라고. 입금을
      하던지 아니면 싸우던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대인담장자가 전화가 옵니다

대인 : "미얀하다 몸은 괜찮나?"
나 : "죽겠다"
대인 : "합의하러 가겠다"
나 : "개소리 하지말고 뻐근한거 치료 다하고 나면 MRI 찍은곳에가서 재진료 받을거고 만약에 장기 치료가 된다면 내 일잡혀있는것들
       고객들에게 위약금 다 물어주고 내 페이도 다 물어달라. 이상태로는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하겠다. 몸아프다 끊어라"

그러고 몇일뒤에 대물담장 대인같이 와서 쇼부를 봅니다. 저도 이제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대물 :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차값의 100%는 주지 못한다 170 드리겠다"
대인 : "합의하러 왔습니다. 이리저리해서 80드리겠습니다"
나 : "내옆에 다른 택시기사는 나랑 똑같은 일로 입원해왔는데 200주던데? 세상물정 모르고 왔느냐? 120달라"
대인 대물 : "알겠다"

이렇게 해서 모든 일은 종결시켰습니다

친구들이 말하더군요
이렇게 진상이 될줄 몰랐다고...

택시기사는 저에게 전화를해서 말합니다

택 : "이지경까지 왔다만 한마디만 하겠다. 그저께도 말했지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나 : "만나서 뭔 이야기를 하느냐 당신이 나 해치면 어떡하나? 일 이지경으로 만든건 보험회사지 내가 아니다 내 원망하지 마라 난 기회 많이 줬다"

그리고 끝을 맺었습니다


두서없이 쓴글이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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