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살면서 한류 진짜 강력하다고 느낀 때.
1. TV 켜놓고 라면끓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TV에서 한국어로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이런소리가 들림.
알고보니 뉴진스라는 애들이 코카콜라 광고에
나온것. 북미광고를 한국어로 채웠다는게 놀라웠음.
2. 인도 아줌마, 티벳아줌마가 서로 김치 담궜던거
얘기하면서 “oh my god, it was very delicious.”
맛있었다고 하는거 어깨너머로 들음.
“신기하네, 김치가 맛있어?” 라고 뭏으니
“아, 너 한국인이야? 근데 난 깍두기 (Radish Kimchi)가 더
좋아”
3. 로제 APT.
국적이 호주인인데 뮤비엔 태극기 나오고, 브르노마스가
“건배, 건배….” 이럼.
라디오에서도 음악 시작할때
“민정이가 좋아하는 Random game….” 이렇게
한국말로 나옴.
하긴, 그전엔 블랙핑크
순 한국어 노래 (제목모름) 가 라디오에서 나오기도
했음. "보란듯이 무너졌어...." 뭐 이랬음.
싸이 강남스타일때는 그냥 한번 운좋게 얻어걸린 걸로
코믹 뮤비로 대박난 걸로봤음.
외국인이, 오 유 프롬 코리아? 오빤 캉남스타일-! 이러면
쫌 조롱받는 느낌이 강했음.
지금은 존경까지는 아니고, 신선하고 꽤 멋진 문화로
보여짐. 한국인들이 잉글랜드 축구 얘기할 때,
그걸 듣는 일반 영국인이 느낄법한 감정을
상상하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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