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난 아들이랑 한남동 갔다 온 소감 +1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66121900

사진 어떻게 올릴지 잘 몰라서 일단 글만 올린다.
가 보니 마침 9살난 애가 똑부러지게 연설하더라. 
주변에서 다들 미남자라고 칭찬해주는 통에 내 아들이 으쓱한 것 같았다.
잘 생겼으니 연단에 나가보라는 말에 우리 애가 쓱스러워 하는 말이

"내일도 또 올게요. 그래도 될 자리인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보니 좌파들도 시위하더라.
시위 맞나 싶을만큼 너무 사람이 없더라.
반면 우파 시위는 규모나. 스피커도 엄청 크고 폼 나더라

라면, 김밥, 커피. 핫팩 무제한 공짜라 역시 장사하는 좌파들이랑 진심부터가 틀리다 싶더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확실히 여론과 민심이 확 바뀌었다. 
젊은 애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 애도 노인시위가 아니라고 감탄하더라
이쁜 누나들이 우리 애에게 자꾸 말 걸어주고,
저들이 들고 있는 걸 뭐든 주려고 하더라.

공수처가 체포하기엔 무리 같더라.
이렇게 달라진 민심을 배신하면 정말 내란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