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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에는 기자들이 혈기로 정권 줘패는 기사 무작정 올려버리고 윤전기(신문지 인쇄하는 기계라고 함.) 돌림.
-다음날 신문사 난리가 남. 왜냐 언론검열이 심할 때라 기관원이 언론사에 상주하면서 거의 실시간으로 감시하던 시절이기 때문임.
-데스크는 겉으로 굽신거리면서 관련 기자 조치하겠다고 하면서도 뒤돌아 서서는 기자를 감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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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은 그런 것 없다함. 특종이나 사건 같은 것은 해당사항 없지만 데스크에서 방향 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자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함.
-대스크나 뒤에서이들은 365/24 해당 언론기사들을 감시함. 예전 기관원들은 퇴근시간이라도 있었지만.....
-더 이상 관의 검열은 없는 시대이나 더 고차원적인 검열의 시대인 것임.
-최근 언론논조가 살짝 바뀐 것도 지지율 떡상으로 인해서 압력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졌기 때문.
-기자들도 사람임. 당장 눈으로 10만명과 1천명 군중을 구분못하겠음? 기자들이야 말로 민심을 제일 잘 아는 집단임.
-힘들어 하는(몸만 힘든게 아니라) 기자들도 많다고 함.
-블라인드에 조차 노출되지 않지만 지금 언론사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하다고 함. 적당히 왜곡해야 하는데 이건 뭐...기자들이라고 모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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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기자 개개인 인신공격 (일부 악질적인 기자는 예외) 보다 데스크나 언론사 자체를 타격해야 한다 함.
-이것은 경찰도 마찬가지. 일선 경찰에 대해서는 최대한 젠틀하게 항의해야 함. 경찰들도 보는 눈이 있는데 왜 모르겠음?
-차라리 "여기 계신 기자 여러분, ", "경찰아저씨 여러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지만..." 라고 심리전 펴는게 낫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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