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쯤부터 20시까지 있다가 이제 집 들어가는 중이다.
날씨 추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 정말 많이 나왔고, 비록 나는 혼자 갔지만 2030 남녀들도 정말 많았다. 참고로 나도 2030이니 아직 늙은이는 아니다.. 그리고 연인끼리 온 사람들도 많더라.
한 3시간 지나니까 손이 얼어서 타자도 잘 안 쳐지던데 그동안 불철주야 저기서 고생하신 어르신들, 다른 사람들 정말 대단하더라.. 부디 끝까지 감지 걸리지 않길.
요즘 바빠서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서야 처음 참석했는데, 앞으로 별다른 일정 없으면 매주 토요일 참석할 예정이다.
참고로, 루터교회 앞 신의한수 쪽은 유투브 방송용+사람들 소신발언 하는 곳인 것 같고, 한남초 쪽은 우리 인원이 많지 않기에 한남초 쪽으로 사람들이 더 모여야하지 않나 싶더라.
나는 비록 먼저 들어가지만, 지금이라도 가는 게이들은 옷 따뜻하게 입고 가고, 꼭 꼭 감기 조심해라.
마지막으로 운 좋게 자르반 4세 만나서, 같이 사진 찍은 거 첨부하고 글 마친다. 다들 좋은 밤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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