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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 25/01/01 03:40 | 추천 24

19) 다크소울 주관적으로 뽑아본 필드 난이도 TOP 15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63997670

15위 쓰레기의 바닥 & 검은 계곡

 

 


 

 

 

 

 15위는 다크소울2의 지역인 쓰레기의 바닥과 검은 계곡입니다. 

 

원래는 2개의 지역인데,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고 검은 계곡 자체가 분량이 적은 편이라 두 개를 합쳤습니다. 

 

물론 각각이 모두 짜증나는 곳이기도 하고요.

 

먼저 쓰레기의 바닥은 상당히 어두워서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데다 발판이 툭하면 밑으로 꺼지기도 일쑤이고, 

 

죄다 나무판자로 이루어져있어 내가 지금 어디쯤 왔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감을 잡기가 힘든 필드입니다. 

 

게다가 바닥과 벽이 쓰레기나무 판자 느낌에 나오는 몹들도 좀비같은 놈들만 나와서 진짜 쓰레기의 바닥이라는 이름과 딱 어울리죠.

 

그냥 통과하는 것 자체는 길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렵진 않습니다만,

 

쓰레기의 바닥 맨 밑바닥에서 등장하는 암령을 죽이면 흑마녀의 베일과 흑마녀 셋트를 주는데, 

 

이 베일이 저주내성 1000짜리라 가지고 있으면 상당히 편해서 한번 쯤은 이 암령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암령을 만나기 위해서는 쓰레기의 바닥에 있는 모든 횃불을 밝혀야 하는데 이게 또 만만치가 않다는 것... 

 

이 이벤트느 그냥 유투브 공략 보세요. 저도 매번 한두개씩은 빼먹더라고요..

 

이 이후 이어지는 필드인 검은 계곡은 보스인 썩은자를 만날 수 있는 필드인데, 

 

길은 매우 짧지만 독을 발사하는 석상이 가득 차있어 한 걸음 떼기 무섭게 독침과 경직을 줘 그야말로 짜증을 어마어마하게 나게합니다. 

 

 

 

14위 멘시스의 악몽

 

 


 


 

 

 14위는 블러드본의 필드인 멘시스의 악몽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난이도와 짜증을 나게하는 요소로 가득차 있습니다. 

 

초입에는 로랑의 은빛야수가 대기하는데 만만찮게 강력한데다 평타로 잡을경우 지렁이같은 몹이 튀어나와 짜증을 유발하고, 

 

맵 초입부 전체에 발광(다크소울로 치면 일종의 출혈의 강화판 개념, 게이지가 다 차면 80% 정도의 체력이 빠짐)을 유발하고 있어

 

움직일 때 항상 은, 엄폐를 해야하며, 바위를 집어 던지는 몬스터가 서로를 엄호할 수 있는 적정한 거리를 두고 있어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이를 뚫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면 거대거미 1마리와 거미 여러마리가 대기중인데 이들의 딜량도 살인적인데다 

 

통로를 지키는 npc 몬스터 역시 엄청 강력합니다. 

 

 멘시스의 악몽 첫 번째 보스인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을 잡고 나면 핏바위라는 최고단계 강화아이템을 먹기 위해서, 

 

맵 전체에 광역 발광을 일으키는 거대뇌를 떨구기 위해서, 발광녀 3마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 구간 역시 쉽지 않습니다. 

 

또한 또다른 보스를 잡으러 가는 길에 있는 눈깔달린 돼지까지, 

 

혐오감을 일으키는 몬스터가 지천이고, 처음 공략을 모르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감도 안오는 광역발광까지

 

그야말로 악몽이라는 말이 딱 맞는 필드입니다. 

 

13위 어촌

 

 


 


 

 

 13위는 블러드본 DLC의 필드인 어촌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물고기 잡는 동네의 그 어촌 맞습니다. 

 

맵 전체의 몬스터들이 살아있는 생선(이라고 하기엔 좀 좃같은)들입니다. 

 

사실 이 구역이 13위에 랭크된건 다른건 필요없고 간지무기인 라쿠요를 지키고 있는 상어거인 2마리 때문입니다. 

 

거의 준보스급의 강력한 파워와 맷집을 가지고 있는 상어 거인이 필드 통틀어 딱 4마리 있는데, 

 

한 마리 한 마리도 토나오게 강력한데, 맵 초반부 우물 밑으로 내려가면 1마리는 순찰을 1마리는 천장에 붙어있습니다. 

 

순찰돌던 1마리를 반피 정도 깎으면 나머지 1마리가 가세해 싸우게 되는데, 

 

웬만한 보스보다 이 2마리 잡는게 더 힘들다고 하는 플레이어를 상당히 자주 보게됩니다. 

 

나머지 구역은 뭐 크게 어렵진 않아서 13위에 두었습니다.

 

 

 

12위 흙의 탑

 

 


 



 12위는 다크소울2의 필드인 흙의 탑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풍차타워와도 같은 필드입니다. 이름은 흙의 탑이지만 이 곳, 저 곳에 독을 내뿜는 기믹과 몬스터가 지천에 깔려있습니다. 

 

흙의 탑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고여있는 계곡엔 아예 대놓고 독안개가 깔려있고, 탑 초입부엔 독항아리가 깔려있어 구르면 중독, 

 

맵 중간부엔 닌자 마냥 거의 날라다니며 독바늘을 던지는 꼭두각시 몹까지 진짜 짜증이 어마어마하게 나는 구간입니다. 

 

특히 이 꼭두각시들은 방심만 했다하면 어디선가 두, 세 마리씩 덤블링을 돌면서 바늘을 던져 독에 중독되게합니다. 

 

어두침침하고 뭔가 습할 것만 같은 그런 우울하고 음침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플레이어가 축 처지게 만드는 암울한 필드라 12위에 뒀습니다.

 

 

 

11위 고리의 도시

 

 


 


 

 

 11위는 다크소울3 DLC의 필드인 고리의 도시입니다. 

 

앞에서 뽑은 12위 흙의 탑의 경우 짜증을 나게해서 뽑은게 크다면 이 필드는 억지로 짜증을 유발시키는 기믹은 별로 없고, 

 

고리의 도시 필드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해서 뽑았습니다. 

 

화려한 이펙트와 전투기술로 압박하는 고리기사, 압도적인 덩치와 파워로 2대만 맞아도 골로 보내는 헤럴드 기사 이 두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라기 보단 거의 준보스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특히, 헤럴드 기사가 동시에 3마리씩 2번 등장하는 계단 구간은 파훼법을 모르면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분량도 상당히 길고, 몬스터들도 하나하나 강력해 특별한 장치없이도 플레이어를 조지는 고리의 도시가 11위였습니다.

 

10위 성당구역 상층

 

 


 

 

 

 10위는 블러드본의 필드인 성당구역 상층입니다. 

 

 

성당구역 상층은 사실 분량이 매우 짧은 곳인데다 필수 보스들도 아니라 상황에 따라 스킵도 가능한 구역이라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는 필드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공포게임마냥 무서운 필드라고 생각해 10위에 두었습니다.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어두운 성당구역에, 으스스한 bgm, 브레인서커가 내는 찌걱찌걱하는 소리까지 어우러져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몬스터는 늑대 5~6마리, 브레인 서커 5~6마리가 전부지만, 

 

플레이어로 하여금 '시발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곳이고 개인적으로도 가기 싫어하는 필드중에 하나이기도 해서 10위에 두었습니다. 

 

 

 

 

9위 아노르 론도

 

 


 


 

 

 9위는 다크소울1의 필드인 아노르 론도입니다. 

 

아노르 론도의 경우 다크소울3에서도 등장하지만, 9위에는 다크소울1의 아노르론도를 뽑았습니다. 

 

두 개의 종을 울리고 왕의 그릇을 받기위한 필드인데, 이전까지의 필드들이 죄다 음칭하고 어두운 필드였다면 

 

이 곳은 밝고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 뭔가 대단한 곳에 왔다는 성취감을 줍니다. 

 

하지만 아노르 론도가 9위에 오른 결정적인 이유는 해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대궁 구간' 하나 때문입니다. 

 

구간이라 하기에도 짧습니다. 뛰어서 지나가면 딱 10초면 되는 그런 구간인데, 

 

매우 좁은 난간?을 은기사 두 명이 대궁을 쏘면서 견제하는데, 이 대궁을 맞으면 뒤로 날라가기 때문에 바로 낙사하게 됩니다. 

 

난간을 지나 벽에 붙어서 대궁을 쏘는 은기사를 처리하는 그 짧은 구간이 진짜 악랄하게 구성이 되어있어 9위에 랭크시켰습니다. 

 

 

 

8위 아리안델 회화세계 

 

 


 


 

 

 8위는 다크소울3 DLC의 필드인 아리안델 회화세계입니다. 

 

눈덮인 설원 컨셉인 이 곳은 무식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물량을 깔아놓은 몬스터들과,

 

혐오감을 유발하는 파리 몬스터와 융털? 처럼 생긴 바닥 때문에 8위에 올랐습니다. 

 

길 자체도 이리저리 꼬여있고, 사다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눈 앞의 문을 열기 위해서 한 바퀴를 삥 돌고 

 

몬스터 무시한채 작정하고 달리면 거리 자체는 얼마 되지 않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꽤나 분량이 긴데, 

 

팔란의 유귀나 늑대, 파리 등이 무식한 물량으로 배치되어 있는데다 종종 등장하는 밀우드 전사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설경이 이쁘긴 하지만 부패한 세계라는 설정 때문에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들도 많고 이래저래 짜증나는 필드 중 하나입니다. 

 

 

 

 

7위 센의 고성

 

 


 


 

 

 7위는 다크소울1의 필드인 센의 고성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필드는 몬스터가 주를 이루고 이따금씩 있는 함정들로 골탕을 먹인다면, 

 

이곳은 필드 자체가 수많은 함정으로 가득차있고, 그 함정들 사이에서 기가막힌 위치에 절묘하게 배치된 몬스터가 압박을 주는 필드입니다. 

 

예를 들면, 좁은 다리위에 플레이어를 떨어트리기 위해 왔다갔다하는 장애물과 

 

그 다리 끝에 위치한 몬스터, 옆 난간에서 번개를 던져 견제하는 몬스터 뭐 이런 식입니다. 

 

게다가 공략을 보지않고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화톳불 위치까지, 

 

그야말로 까다롭기 그지없는 필드인 센의 고성이 7위입니다. 

 

 

6위 야남 시가지

 

 


 



  6위는 블러드본의 필드인 야남 시가지입니다. 사실상 블러드본의 본격적인 첫 시작 구역이기도 한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이 야남 시가지가 6위에 오를 정도로 악랄한 이유는, 아직 조작법이나 전투가 미숙한 초보 플레이어들에게 쉴틈을 주질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 블러드본을 해보신 분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등불에서 시작해 캠프파이어에 모인 15마리 정도 되는 야남시민들 + 마차위에 저격병, 여기 뚫기가 일단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이 곳을 뚫으면 있는 벽돌맨 역시 큰 압박, 총으로 패링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십중팔구 얻어맞고 다시 캠프파이어로 돌아가야할 겁니다.

 

벽돌맨을 뚫으면 대교 위에 멍뭉이 2마리와 순찰조, 여기는 뭐 어째저째 뚫는다고 치고, 

 

대교 위에 늑대 2마리. 이거는 진짜 초보일때는 싸워서 이기는게 불가능합니다. 늑대 2마리는 무시하고 달려서 길만 뚫어놓으면 되는데

 

사실 그걸 알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시작하는 필드임에도 그 괴랄한 난이도에 아마 첫 보스는 보지도 못하고 게임 환불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5위 아마나의 제단

 

 

 

 


 

 

 5위는 다크소울2의 필드인 아마나의 제단입니다. 

 

아마나의 제단은 진짜 좃같은 요소는 죄다 때려박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물에 있으면 이동속도가 떨어지고, 물이라고 해서 다 발판인건 아니라 바닥을 잘봐야 낙사를 피할 수 있고, 

 

기어다니는 몬스터는 출혈을 유발해 몇대 맞으면 출혈 상태이상이 터지고, 장비 내구도 떨구는 벌레도 드글드글한데다, 

 

용기병, 거대하마 같은 거대몹에, 원거리에서 마법을 쏘는 몬스터가 저 멀리서 마법을 쏴대고, 몇몇은 호위병력까지 붙어있죠.

 

그야말로 진짜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로 똘똘 뭉쳐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뚫고싶으면 화살 한 300개는 챙겨가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나마 배경이 푸른 빛이 돌아 이쁘니까 그걸로 위안이라도 삼으시고요.

 

 

 

 

4위 이루실의 지하감옥

 
 

 

 4위는 다크소울3의 필드인 이루실의 지하감옥입니다. 

 

딱 하나로 정리 가능합니다. 이 지하감옥에서만 볼 수 있는 몬스터인 '선관위 누나들'. 이 걸로 정리가 끝입니다 여기는. 

 

물론 정식 명칭은 옥졸?인가 그렇지만 들고다니는 인두가 투표 모양이랑 비슷해서 선관위 누나라고 다들 부릅니다. 

 

이 씨발놈의 몬스터가 ㅈ같은 이유는 이 몬스터가 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내 몸에 빨간 기운이 생기면서 최대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대체력이 줄어드는거라 회복도 안되니까 어디 숨어서 눈맞춤을 끝내고 한 10초 뒤에 다시 최대체력이 올라가면 그 때 회복을 해야합니다. 

 

물론 그 동안은 내 이동속도는 매우 느려지고, 선관위 언니들 속도는 매우 빨라져 도망치기도 쉽진 않습니다. 

 

게다가 벽에서 어느새 튀어나와 나를 밀치는 망자들도 짜증을 유발하는 건 덤. 

 

이 선관위 누나가 동시에 10마리 정도 등장하는 지하감옥 최하층은 단일 구간중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3위 병자의 마을

 

 


 


 

 

 3위는 다크소울1의 필드인 병자의 마을입니다. 

 

15위였던 쓰레기의 바닥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실제 난이도와 짜증 지수는 병자의 마을이 두 수는 위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어두워서 시야확보도 쉽지않고, 역시 나무 판자로 이뤄져있어 거기가 거기같다는 느낌도 들게합니다.

 

눈 앞에 아이템 먹으러 갔더니, 이 쪽으로 오는게 아니고 사다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리를 건너서 돌아가야하고, 
 

이 쪽 판자촌이 아니고 저쪽이고, 여튼 길찾기와 템 수집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독침이 진짜 개빡치게하는 데, 이 독침 맞으면 바로 맹독에 걸리고, 

 

맹독에 걸리면 체력이 진짜 엄청 빨리 줄어듭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빨리 떨어져요. 

 

다행히 독침쏘는 몹은 한 번 잡으면 리젠이 안되긴 하는데, 그래도 개빡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맨 밑바닥은 독늪으로 가득차있어, 녹슨 철 반지가 없으면 이동 속도도 최하에, 돌을 던지는 덩치들, 

 

데미지는 쎄지않지만 몸집이 작아 잘 맞지도 않는데다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 귀찮게 하는 모기 (진짜 모기)까지. 

 

짜증나는 요소가 가득한 개같은 필드입니다. 그래도 보스 컷신이 상당히 섹시하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면 됩니다. 

 

 

 

2위 벽 밖의 설원

 

 


 


 

 

 2위는 다크소울2 DLC의 챌린지 구간인 벽 밖의 설원입니다. 

 

성벽 밖의 눈보라가 치고있다는 컨셉의 맵 답게, 10초 간격으로 눈보라가 불어와 시야를 어둡게합니다. 

 

그냥 화면을 어둡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길이 안보일 정도로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 

 

그래서 가뜩이나 허허벌판이라 길 찾기도 쉽지않은데 눈보라가 몰아치면 방향을 잃기 십상인데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동안 접근하는 몬스터인 기린 (정식 명칭인지 기린 닮아서인진 모르겠지만 보통 기린이라 부릅니다.) 역시 

 

상당히 강력해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데미지도 쎄고 강인도도 높아서 경직도 잘 안걸리는 놈이거든요. 

 

저도 회차를 돌다가도 이 곳 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손발이 떨리는...  잘 안갑니다. 그래서. 거의 안가요 너무 짜증나서. 

 

 

 

1위 금단의 숲

 

 


 


 

 1위는 블러드본의 필드인 금단의 숲입니다. 

 

이 곳이 1위인 이유는, 일단 길 찾기가 극악이라는 겁니다. 맵에 흩어져있는 이런저런 아이템을 먹기가 진짜 지옥같이도 어려워요. 

 

그냥 이 맵은 숲입니다. 숲. 특별히 방향이나 진행도를 알 수 있는 물체같은게 없어서 그냥 숲에서 길 잃기가 딱 좋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템을 수집하려해도, 어느새 길과 방향을 잃기 쉬워요. 

 

특히 맵 전반부는 그나마 길이 나있어서 물량이 좀 많긴 해도 그럭저럭 할 만 한데, 

 

후반부는 진짜 그냥 숲이라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감이 안옵니다. 게다가 뱀 몬스터가 주로 나오는데, 

 

조그만 뱀은 그럭저럭 잡더라도, 덩치 큰 거대 뱀은 존나 쎈데다 경직도 거의 걸리지 않아 공략이 쉽지 않고, 

 

머리에서 뱀이 터져나오는 뱀인간도 강공격 한방에 70%정도의 체력이 날라가는 강력한 놈입니다. 

 

도저히 길을 모르겠어서 걍 공략을 보면서 진행을 했는데도 툭하면 길을 잃어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가장 짜증났던 맵이라 1위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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