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CIA에 신고만 하는 걸로는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
그 사람 SNS에 댓글로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해서
미국 당국자들이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가령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본다.
-지난 번 TV에서 미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던데, 아직도 같은 생각인가요?
-6.25는 미국이 남침을 유도해서 일어났다고 하셨던데, 혹시 그렇게 말한 근거가 있으신가요?
-광주에서 미군이 임산부 배를 갈라서 죽였다고 하셨잖아요? 그 자료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대학교 때 반미 데모 많이 하더니, 요즘도 같은 생각이야?
-광우병 파동 때 미국이 우리 죽이려고 일부러 광우병 소고기 수출한다고 했잖아요.
-아직도 미국이 악마라고 생각해?
이러면 빼도 박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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