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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anza | 24/12/04 23:44 | 추천 39

계엄령 선포의 가장 큰 패착 (방구석 군사전문가)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9800133








 다들 다큐나 영화로 12.12 군사혁명의 내용을 토대로 군부대가 어떻게 서울을 장악 했는지 잘 알것이다.

 국회의원들이 소집 되지 않도록 각 한강다리를 통제함에 있어서 경찰이 우선적인 역할을 했었어야 했다.

 이것이 이번 해프닝의 가장 큰 패착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軍 병력이 투입되기 이전에 사전 조치 성격으로...)

 어차피 박쥐 새끼들은 어느 조직이나 다 있는걸 감안하더라도, 핵심 인사들에게 먼저 교량 통제교통 통제를 

 최우선으로 방비 했었어야 했다고 나는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의 조직을 이용하여 마포대교 서강대교 양화대교....등등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검문검색을 

 실시 했었어야 했다. 







 아직 교본이 살아 쉼쉬는 자료가 버젓이 있음에도 이런 촌극이 벌어지게 된 것은 말 그대로 작전의 개념을 가진
 브레인의 부재
라고 본다. 


 


  그들은 과거에 했었고,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데 큰 역할과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것은 

  과거 군이 가진 투철한 애국애민의 정신이 밑바탕 되었었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탄탄한 상명하복의 체계와 작전과 정보에 대한 기초 개념이 있는

  조직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나의 조부께서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사병으로 1주간 복무 후 대졸자라는 이유로 시험을 통해서 

  광주보병학교에 입교 후 소위 달고 전쟁에 투입되어 혁혁한 무공을 세웠던 참전 유공자셨다.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마셨으며, 중공군 개입으로 1.4후퇴도 경험 하셨고,

  지리멸렬한 38선 교전과 지리산 공비토벌까지 활약 하셨던 전쟁유공자셨다. 


  그런분께서 걸프전때도 그러셨고 누차 말씀하셨던 말씀은 "전투 경험이 없는 지휘관은 지휘관으로 자격미달"이라고 하셨었다. 

  과연 이번 계엄령은 과거와 같은 방식은 아니라 해도 기본 행정 조직 섭렵과 그 행정조직을 통한 제압과 통제가 

  가능했었는지 의문이 들며, 군사 조직을 완벽히 통제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지휘관이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윤석렬의 이번 패착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조직 장악력과 작전의 기본 개념이 없는 브레인들과 함께 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하철 운행중지. 버스 운행중지. 도로통제. 교량 통제를 국무위와 경찰이 선행적으로 움직였더라면 

  지금쯤 계엄사와 공권력이 국내 모든 쓰레기들을 일거에 수거하는 대변혁을 이뤄내지 않았을까 싶다. 

  아쉬움은 아쉬움대로만 남고 로또 1등이 된 걸 알았는데 지급 기간이 초과 되어 무지급 로또로 끝난 것이 못내 아쉬울 뿐이다.



 풍양조씨... 함안조씨.....순창조씨...강진조씨...김제조씨...평양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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