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직장땜에 똘이(강아지 이름)
늙어가지고 불안하니까 일 다녀오는 동안 좀 봐달라고 했는데
늙어서 그런지 강아지가 힘이 없고 쪼그려서 누워만 있더라
근데 친구녀석이 일 마치고 집 현관문 여는 소리 들리자
힘 없이 누워있던 강아지가 온힘을 짜내서 성큼성큼 친구한테 가더라
그리고 현관문 앞에서 친구를 바라보며 털썩 주저 앉더니
그게 똘이의 마지막이었어
[0]
끼룩게이 | 24/11/22 | 조회 24[0]
육봉달이 | 24/11/22 | 조회 12[0]
홍어분쇄전과9범 | 24/11/22 | 조회 11[0]
애완견 | 24/11/22 | 조회 20[0]
은가누 | 24/11/22 | 조회 31[0]
fdksvm | 24/11/22 | 조회 9[0]
얄미운너구리 | 24/11/22 | 조회 41[0]
자박꼼가르송 | 24/11/22 | 조회 28[0]
iillilllli | 24/11/22 | 조회 35[0]
Geogitmal | 24/11/22 | 조회 16[0]
어떤남자가돼어야할까 | 24/11/22 | 조회 12[0]
미래를보는눈 | 24/11/22 | 조회 6[0]
망한채로태어난새끼 | 24/11/22 | 조회 10[0]
전기쌍기사 | 24/11/22 | 조회 8[0]
그랭그랭 | 24/11/22 | 조회 8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