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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잡혀서 살아야됨, 나는 첫애 출산때 분만실 앞에서 기다리다 소파에서 잠듬,
간호사가 출산후 첫애 안고 나와서 깨워서 보여주고 다시 들어가 집사람 한데 고자질
큰애 40이 넘었는데 지금도 가끔 그얘기 하며 핀잔 줌,
그때는 다들 피곤 하죠
작은애 낳을때 산부인과에 도착하니 장모님께서 아직 시간 여유있으니 가서 밥먹고 오라고 하셔서 뭘 먹어야 하나 하다 설렁탕을 먹으러 들어가다 느낌이 쎄해서 바로 옆에 있는 김밥천국에서 김밥 한줄 먹고 다시 산부인과 들어감...
마눌 작은애 낳으러 막 분만실 들어가고 있었음...
설렁탕 먹고 어영부영 했다간 딱 글쓴이처럼 될뻔...
둘째 낳을 때
장모가 와서는... 당신이 분만실 앞에 있을 테니 큰 딸 데리고 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주라고 해서
가게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 주고 돌아 왔는데
아내는 분만을 마쳐 버렸다는........
평생 ㅠㅠ
장모님의 큰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