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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네.
알바 처음 해보면 금방 끝나겠지 하는데
일해보면
아 내가 이걸 30년 동안 해야 하는구나 하면서 절망감듬
잘 컷네
마음이 예쁨
언젠가 가족들이랑 밥 먹는데 아버지가 "내일은 월요일이니까..."라고 하심. 근데 그날은 토요일이었음.
그래서 내가 "무슨 그런 끔찍한 말씀을 하세요?" 하니까 아버지께서 "야야, 미안하다"고 껄껄 웃으심.
평소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안 하는 분이라 기분이 좀 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