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3월 27일, 볼쇼이 발레단에서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아뉴타' 라는 발레 공연을 엶
2. 그런데 주연으로 나온 무용수의 춤 실력이 너무 형편 없는데다, 극의 이해도도 낮고 음악 타이밍도 못 맞추고 다음에 무슨 동작이 이어져야 되는지 기억도 못하고...하는 식의 처참한 공연이 펼쳐짐
3. 이에 주연 무용수가 누구인지 알아보니 러시아의 전 총리이자 러시아 최대의 국영 기업 VEB.RF의 의장인 이고르 슈발로프의 딸인 마리아 슈발로바로 밝혀짐. 그녀는 2017년에 볼쇼이 발레단에 합류한 뒤 단역만 맡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고 함
4. 러시아 현지에서는 이번 참사를 두고 '조용한 공포', '예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 라고 비판 중
발레엔 진심인 러시아에서 저딴 일이 벌어지다니 ㄷㄷ
마리아 슈발로마
슈발로마!!
이야 그래도 비판이란걸 하네
공연이 끝나고 관객석엔 침묵만이 남았다
죽지 못한 우리는 불행하게도 살아가야 한다
슈발로바!
몇년전에 피겨스케이팅도 그렇고 실력 안되는데 빽으로 저런데 까지 가면 두고두고 욕먹지
그거라더라
원래 저 역할 맡았던 사람이
갑자기 우크라이나전에 끌려가서 항의하는거래.
윗 분들의 입김이 들어간 결과
김연아 금메달 억지로 뺏어간 그녀석이랑 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