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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는 결국 교주 스스로도 자신을 속이게 되는거임.
전모씨만 봐도 밖에서 보면 어떻게 저렇게 ㅁㅊㄴ을 믿는놈이 있지 싶은데 안에서는 진짜 예수님이 따로 없다더만
결국 다단계인건가
인터넷 게시글만 해도 추천 10개 받으면 자신이 옳다는 판단이 서는데
사람들 천 명이 모여서 자길 옳다고 떠받들어주면 뭐....
사람 마음의 취약점을 파고들어버리면 그거만큼 위험한거도 없지
난 사람들 몇가지 이해 안되는점 중 하나가 자기가 추종하는 사람하고 자기를 동일시 함 이건 비단 종교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보임
사기나 사이비종교는 멍청해서 당하는 게 아니다. 사기꾼이나 사이비종교는 사람 속이는데 도가 튼 것들이라 똑똑하든 의심이 많든 어떻게든 속여먹는다고.
다른것도들도 다 비슷함 세뇌해서 광신도만들기 프로세스는 어딜가나 다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