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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명분이 있었다 하기엔... UN도 그건 좀 그러고 같은 나토 동맹이라던 프랑스 독일도 그건 좀 그러고... 뇌절 강행이라 외교 바사삭이었
빈라덴 잡아야하니 아프간은 공격할 수 밖에 없지만 이라크는 굳이 안때려도되는 거 공격했고, 빨리 털고 나오지도 못하고 시간과 인력만 엄청나게 쏟아붓고 결국 튀어나온건 IS.
쁘레지던트 위아 어덜 어땍
sir, a secon plane has hit the tower
참모진들도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지라, 저 장면 직후에 부시 모시고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 이륙시켰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에어포스원 탑승과 이륙때 지켜야할 절차를 사뿐히 건너뛰었다고 함 ㅋㅋㅋㅋㅋ
머리가 과하게 뜨거워질때는 오히려 표정이나 감정이 차가워진다는걸 증명한 ㅋㅋ
나같아도 이거 뭔소리인가 하고 얼었을거 같긴함
저때 저렇게 멍때리고 있을때 사실상 백악관 벙커에서 전권 장악하고 지휘한건 부통령 딕체니임;
진짜 좋은 사람이지만 무능한 대통령, 사실상 부통령이 실세였다는게 중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