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가 즐비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축제를 즐기는 게 맞느냐는 비판에 시달린 결과
불꽃쇼 취소
군 개방 행사 취소
함정 견학 취소
공군 에어쇼 취소
군악대 공연 취소
군항제는 아니고 그냥 벚꽃축제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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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즐기려고 여는 파티야 말이 나와도 이해할 수 있는데
저런거처럼 지역상권같은거까지 다 관련된건 함구하고 넘어가줘야지
난 저런 지역행사는 그냥 했으면 좋겠음.
엄숙함과 분위기 살피는것도 좋고 다 좋은데, 사람은 웃고 기분을 환기하고 즐거움을 추구해야함.
현실적으로 고통 분담이 되지도 못하는데 퇴근 안하는 부장님 눈치보느라 내가 퇴근 못하는 상황 같아서
책임있는 공직자나 힘있는 공인들이 봐야할 눈치를 국민들에게 지우는게 좀 안맞다 생각함.
이런 선례를 좀 끊어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
진해사람으로 군항제 취소되면 좋겠다 좋겠다
생각은 매일하는데
군관련 행사 막상 진짜 취소되니깐 좀 그럼...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