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업무 차
성우 분들 녹음 디렉팅을 하고
디씨도 아헿헿 시절에 현역으로 하고
신비로 애니동호회 관리자까지 했던
틀딱인데
디씨는 애초에
그 갤에 맞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라면서
잡담 하나 쓸 때도 짤방 추가 하는 문화가 생겨날 정도로
성우 떡밥 돌리면 그낭 갤이 터지니까
배척하려는 게 이해가 되는데
그걸 유게에서 까지 하려는 게 이해가 안됨
특정 주제의 게시판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각종 잡탕 다 뒤섞이며 말하는 곳에서 그러니 좀 웃김...
그냥 지들끼리 떠들라도 하고 말면 되고
그러다가 끝나는 구만...
아까 누가 짤방 이야기에 댓글 이리 달길래 이야기 하면
저 문화가 생긴 이유가
디씨인사이드가 진짜 디지털 카메라 커뮤이던 시절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야기를 하던 갤러리 같은 곳이라
사진 없이 그냥 글만 쓸 경우
'사진 없음'이라는 사유로 게시글을 삭제했었음
그게 이후 디씨갤질 시대로 넘어가면서
그 게시판에 맞는 주제의 짤을 아무거나 첨부해서 글을 쓰는 형태로 바뀌게 됨
'해당 게시판의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첨부해주세요'라는 공지의 의미가 바뀐 것
물론 갤에 따라 그냥 정말 아무 사진 올리고 써도 되는 곳도 있었음.
당연히 저것도 맞는 말이라
내가 한 말과 그냥 아 다르고 어 다른거
성우 얘기를 한다 = 괜찮음
다른 작품에 뜬금없이 성우 얘기를 한다 = 빡침
다른 작품에 성우 떡밥으로 다른 작품과 이어붙인다 = 호불호 강하게 갈림
아마 이거 때문일건ㅅ
툭하면 백합 떡밥 굴리는 놈들도 잘못 걸리면 개같이 돌려지는데
성우 떡밥이면 더 쉽게 굴려지겠지
은근 성우 떡밥은 이곳저곳 끼어드는 사람이 많아서리
그런데 주제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 신비로라니 신비로라니 ㅋㅋㅋ
새글 파고 거기서 얘기하는건 문제 없지
상관없는글에 댓글로 억지 츄라이 하는게 문제
애초에 유게에서도 언제는 성우 배역 가지고 성우드립도 치던데 뭐가 기준인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