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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돌솥.. | 25/03/26 04:09 | 추천 1 | 조회 352

상사가 조온나게 골때리는 유형의 인간입니다 +227 [2]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34802

제 사수인 상사가 한놈 있습니다

자기애가 상당히 강한 인간인데 틈만 나면 정신교육을 합니다

자기 동아리 시절 입상한거 학창시절 운동동아리 하면서 존만한 대회 우승한거

군대 빡센 부대 나와서 훈련받은거 (걍 후방 보병출신인데 씨부리는건 람보)

개 ㅈ도 아닌걸 대단한 양 포장해서 근성,노력,패기 이런걸 강요하네요

나이 마흔도 안처먹은게 60넘은 영감마냥 세상 통달한척 떠들어대네요

저도 아직 세상물정 ㅈ도 모르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이 인간이 나불거리는거 듣고있으면 속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제도 저보고 인생 살면서 자기처럼 극한의 시련 겪어본적 없냐고 꼽주던데 존나 골때리더라구요

혼자 자부심 느끼고 딸치면서 살면 아무도 뭐라안하는데 왜 남 꼽주면서 희열느끼려고 하는지 ㅋㅋ

이러다가 진짜 고수 앞에서는 표범이라도 마주한거처럼 아닥하고 있음

계속 하루종일 붙어있으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긴 하네요

제가 ㅈ밥처럼 보여서 왕대접 받으려고 이러나 싶기도 하구요 (전 이런다고 대접 안해줌)

뭐 어떻게 해야 이 번뇌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오늘 연차썼기도 하고 새벽에 일찍깬 겸

평소 자게를 해우소라 생각해서 주절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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