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나와서 얘기 하길
인터넷에 1.5도나 2도가 지구온난화의 티핑포인트(임계점)으로 알려져 있고 이 온도를 넘으면
시베리아의 영구동토가 녹으면서 거기에 녹아있는 메탄등이 대기중에 확산되서
인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아예 멈춰도 온난화가 가속하게 된다 라고 알려져 있는데
티핑포인트 얘기는 맞는데 그 온도가 1.5~2도는 아니라고 함
2도는 그냥 파리 기후 협약에서 국가들이 지구 온도 상승을 2도에서 멈춰보자 하고 결의한 온도일뿐이고
1.5도는 그 기후협약에서 태평양의 투발루라는 국가가 2도면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물에 잠긴다 2도로 안된다 라고 주장해서
낮춰서 기준 잡은게 1.5도 라고..
그래서 실제 티핑 포인트가 몇도냐? 라고 하면 과학자들도 정확히 알수 없다고 함
저 책의 저자나 자신은 5~6도 정도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걱정하는게 사람들이
"어 2도 넘었는데 온난화 가속 안하네? 과학자들이 거짓말 했네?" 이런식으로 과학에 대한 불신이 생길거 같은게 무섭고
2도만 넘어도 식량생산등에 문제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죽긴 할거라고
가속 안하고 있나... 싶기엔 지금 날씨 꼬라지를 보면 충분히 가속중인거 같아
요는 6도 오르면 다들 죽는 상황이고
1, 2도 오르면 지구상의 누군가들만 타죽거나 얼어죽거나 굶어죽는 상황인데
그때 아직 배부른 사람들은 뭐야 안죽잖아 ㅎㅎㅎ 지구온난화 거짓말이네 ㅋㅋㅋㅋㅋ
한다는거군
인간도 36도에서 38도로 2도만 올라가도 열로 앓아 누우니까 직관적여서 그랬나?
최근 몇년간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대기중 탄소비율증가로 멸종중인 식생들이 많아져서 가속화중인건 확실하다고함
그리고 이런 멸종은 탄소포집하더라도 돌이킬수없는 수준으로 진행된것들이 있고 그래서 탄소포집 열심히해도 환경이 지금과 같지는 않을거
인간에게 적대적 환경으로 자연적으로 인간이 생존불가능한 환경에 접어들었다고들 이야기함
불쌍한 두막루 사람들...
가속이란건 막기위해 노력을 많이 가해야한다는건데 어떻게든 아님으로 회피하는한 몇도건 의미있나
거기까지 진행되면
다시 막을수 있냐 없냐 임계점이 그거 아님?
어쨌든 2도만 올라고 ㅈ된다는건 마찬가지네
기후난민 수억 단위로 나와도 아무튼 인류는 멸종 안했쥬? 잘 사는 동네는 별 문제 없쥬? 그러는 사람들 나오려나...
정말 급해지면 살고 싶은 돈 있는 사람들이랑 돈 있는 나라에서 돈 내겠지
그전에는 별로 안 급하다는거
낮게 잡아둘 필요는 있을듯. 6도나 남았어 아직 낭낭하네 하고 생각하는 놈들이 꼭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