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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중대 아저씨
ㅋㅋㅋ
친구라고 하기엔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이
완전히 남남이라고 하기엔 공감대가 깊은 사이
아기: 이제 울어볼까 합니다
이름은 모르는데 매주 일요일 아침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만나는 아저씨들..
엘베 기다리다보면 가끔 만나서 눈인사 슬쩍 하는 사이가 된 아저씨들...
가끔 장난감 같은거 잔뜩 들고갈 때 "오늘 뭐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하면 수줍어하면서도 애기 자랑에 바쁜 팔불출의 면모도 가지고 있는 아저씨들
그게 우리네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이지 뭐
디즈니랜드에서 만난 아저씨를 다룬 스탠딩 코미디 생각난다.
와.. 일본도 똑같구나.
아니 진짜 공감되는 광고네 이거 ㅋㅋㅋ
렉카야 아까 두창이니 폐녀자니 하던 원피스 글을 삭제한걸 보니 모니터링은 하는구나
왜 글 퍼올때 거르지를 않니
분리수거 갔어 개새야 확인이나해라
그렇구나 그건 미안하다
그럼 왜 안 걸렀니
나도 몰랐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