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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 25/03/16 23:09 | 추천 1 | 조회 384

어떤 분이 올려주신 그림, 이재명을 까려고 올리신거 같은데 이게 왜 까는건지 모르겠음. +106 [27]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3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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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화폐를 설명하는 유명한 경제학자가 책에 쓴거임. 그걸 이재명이 아이디어를 따와서 지역화폐에 비유한건데

이게 왜 이재명을 까기위한 그림으로 쓰이는지는 도무지 모르겠음.

일단 이 그림은 이지명이 경제는 순환하는 것이다 라는 개념을 설명하려고 한 것으로 보임.

즉, 외부인은 호텔을 예약했다가 예약취소를 했으므로 돈이 입금된것은 아닌데도 그 마을의 모든 채무관계가 청산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줌.

이것은 화폐의 오묘한 면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경제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화폐는 필요없다.

즉, 돈은 필요없다는 말임. 돈이 없어도 각각의 채무관계를 서로 만나서 상각하면 된다는 말.

이말은 결국 화폐는 장부다 라는 뜻임.

즉, 금에 페깅해서 달러는 만드는 행위는 참으로 병신같은 짓이란 말임.

현대문명은 금에 페깅한 돈을 쓰다가 그게 망하면서 지금은 국채에 페깅한 돈을 쓰고 있음.

이게 다 병신짓임 사실.

그냥 서로 믿을만한 장부에 써놓고 상각하면 화폐가 필요없음.

화폐는 그냥 데이타임. 누가 얼마를 빚졌다는 데이타.

믿을만한 장부, 즉 속이지 못하는 장부만 있으면 화폐라는건 필요없음.

믿을만한 장부.... 그게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채무관계를 기록한 데이타베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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