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스라엘 지도자 네타냐후임.
2015년 네타냐후는 세계 시오니스트 전당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한다
"애초에 히틀러는 유대인을 그저 추방만하고싶어했을 뿐, 학살하고싶어하진않았다. (Hitler didn't want to exterminate the Jews at the time - he wanted to expel the Jews)"
뭣. 이스라엘 총리가 유대인회의에서 할말로는 정말 오답인 말인것처럼 보인다.
일단 이부분만 들으면 누군가는 TPO와 눈치가 곱창났을뿐 할수는 있는말아니냐고 할 수 있겠다만
이어진 네타냐후의 연설/주장은 다음과같다.
그러나 1941년 당시 팔레스타인의 지도자 아민 알-후세이니과의 대담에서 알-후세이니가 강력하게 유대인의 멸절을 주장해 그에게 '경도'되어 유대인멸절프로그램을 가동시켰다는게 (그래서 유대인의 학살에는 무슬림과 팔레스타인의 책임이 크다는게) 네타냐후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이말을 들은 독일은 화들짝 놀라 당시 총리였던 메르켈이 "홀로코스트는 우리의 책임" 이라고 성명을 발표하기도했다.
세상사 영원히 적도 동맹도 없다지만, 이스라엘이 나치를 실드치는 장면은 분명 다른 모든 케이스를 봐도 희귀한 장면이지 않을까? 혹은 치트키로 다시한번 독일의 도게자가 전세계로 송출되는걸 보고싶어했던 네타냐후의 고도의 정치적 책략일수도 있겠다.
1. "무슬림은 역사적으로 잔인하고 끔직하고....1차 중동전쟁에서..2차에서.." (지루하고 현학적임)
2. "홀로코스트는 히틀러가 아닌 무슬림이 원인." (금방끝남. 기억에 오래남음)
머스크 실드쳐준 놈 답네
뭐 한국에서 일제시대 빠는놈들도 있는데
이스라엘에서 나치빠는놈들도 있겠지
근데 그게 국가지도자인거야
기승전팔레스타인 ㄷㄷ
진짜 지구 온라인은 이제 어디로 흘러갈지 도저히 감이 안온다.
이제는 진짜 '생존'을 걱정해야 할지도
혹시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 먹히면 다음은 누구를 홀로코스트의 흑막으로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