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만들 때는 성격 같은 거 보다 동기를 먼저 생각해라
무엇을 하고싶은 사람인지 즉 동기가 있어야 독자가 공감할 수 있다
염두해야 할 점은 우정 같은 올바른 동기라도 주인공의 좋은 면만이 아닌 결점도 필요하다
올바르기만 해선 위선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주인공에게 살인 등의 반인륜적인 동기를 갖게 해도 좋지만 그럴 경우엔 "이런 놈이라면 주인공한테 살해당해도 싸다"라고 독자가 느끼게 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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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예외적인 경우가 죠나단 죠스타 정도려나?
댓글(20)
아 그래서 똥싸개 주인공을 만든건가?
걸어다니고 싶은 똥싸개가 자국의 안녕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는 미국 대통령을 산산조각내는 각본을 쓰신 분이다
다들 머리에 새겨두도록
그 말만 들으면 파시즘을 조진거 아님?
조나단이 너무 정의 그 자체여서 재미없다는 말도 있었지
팬텀 블러드도 옛날에는 지루하단 말도 종종 있었다가 애니가 다시 나오면서 개꿀잼이 되었고
어쩐지 공감이 많이 가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