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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ㄹㅇ죽는 권력한테 충성할 가치가 없으니
이거에 관한 잡썰
친구가 전방부대에서 있는 상사(진)인데 어제 자기네 부대에 사단장 왔다가 계엄령 소식 듣고
자기네한테 머임? 머임? 했다고 함
진짜 사단장도 몰랐던 일이었음;
경찰은 검경수사권 문제도 있고 하니까 검찰 정권이 장악하긴 힘들었지.
그래서 억지로 힘 빼놓으려고 노력도 했고.
심지어 그쪽 라인이라는 높으신 분들도 찐당황ㅋㅋㅋ "적어도 나한텐 말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던 양반들 싹 다 데꿀멍ㅋㅋㅋㅋ
원래 역사적 사건이나 쿠테타는 다들 어설프더라
완벽하게 모의같은건 불가능하니까
명령을 받은 지휘관.
못받은 지휘관.
거부한 지휘관이 썪여 있는듯.
잘 구분해서 처벌해야 됨!!!!
성공하든 실패하든 근현대사 내내 배우던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건데
충암고 카르텔 밑 똘마니들 제외한 대부분은 이게 뭔 짓이지 싶었을 거임
현통수권자의 군경 장악력이 약한건 둘째치고 계획자체도 얼마나 허술하게 진행되었는지를 알수있네
그게 아니면 기습 계엄 선포인만큼 모르는 사람이 많을수록 성공확률이 높다는 말알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