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떠돌다 이런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마침 대형마트 갔는데 빼빼로류 과자 할인하고 있길래
호기심에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다.
위가 다이소, 아래가 이마트산
다이소산 / 이마트산 비교
용량 36g / 41g (약 15% 증량)
가격 1,000원 / 1,200원 (약 20% 증액)
패키지도 조금 다른데 이마트산은 포장에 칼집이 들어가서
선 따라 접으면 과자 스탠드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소비기한은 다이소쪽이 좀 더 긴걸봐선
다이소 제품이 더 늦게 만들어진 제품인것 같다.
외부 패키징 개선이라기보단
그냥 패키지 생산 공정이 다른듯
일단 늘어놓기 시작했다.
위가 다이소
아래가 이마트.
합계
다이소 : 15개
이마트 : 17개
이마트가 2개 더 많다.
초콜릿 코팅 비교
미묘하게 이마트가 좀 더 깊이 담근 느낌이다.
코팅 두께 비교
(왼쪽 다이소 / 오른쪽 이마트)
코팅 두께는 거의 비슷한것 같다.
이마트가 좀 더 두꺼워보이는건
초콜릿에 들어간 딸기퓨레?조각때문인것듯.
과자 길이 비교
육안으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다.
다이소 과자라고 과자를 더 짧게 만들고 하진 않는듯.
내부 포장지 비교 (후면)
위가 다이소, 아래가 이마트
내부 포장지 비교 (전면)
역시 별 차이가 없다.
결국 다이소와 대형마트 물건은 질적으론 큰 차이가 없고
단지 중량만 줄인 제품이 맞는것 같다.
그럼 개당 가격으로 비교해보면
다이소는 1,000원/15개 = 개당 67원
이마트는 1,200원/17개 = 개당 71원
이마트는 빼빼로데이 할인을 받았음에도
약 6% 더 비싼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다이소 가면 과자를 사는게 이득이다.
이상 Q. E. D.
오히려 다이소가 중량이 더 많음
?총 중량은 이마트가 더 무겁지
가격도 비싸지만
아닌가 내가 잘못봤나
이마트것이 더 무겁다고 쓰여있는데 뭐징
단위가격당 중량은 많네
가격 대비 중량 비교해보니(같은 중량 기준으로 가격비교) 다이소가 가장 쌈
다이소는 회장이 직접 단가 깎을라고 뛰어다닌다더만
애초에 더 짧게 만들고 이러는건 아예 공장을 따로 돌려야 하니까 힘들거고...
하지만 제일가까운 다이소가 멀어
다이소 납품한다고 아예 과자부터 새로 생산하는게 더 손해일걸
중량 줄여서 살짝만 싼 과자도 있고
중량 같은데 싸게팔아서 진짜 엄청싼것도 있음
마트 행사 안하면 다이소가 보통 더 싼 경우 많더라
자작추
가격대비 중량도 다이소가 이겨먹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