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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항.. | 00:34 | 추천 0 | 조회 221

사촌형한테 부모님한테 잘 하라고 전화 받았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97 [6]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454697

부모님이 80대 후반이신데 아직도 치열하게 싸우십니다.

젊었을때부터 여태 저러고 계십니다.

부모님 80대 후반이시면 제 나이도 짐작이 되시죠?

평생 기억이 싸우고 부순 기억뿐인데 외아들이라 자식된 도리로 캐어해 드리는데 남들은 효자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효자도 아니고 의무감으로 하는거지 효심 같은 사치스런 감정이 없습니다.

이런 내가 싸팬가 샆기도 하고 그동안 그렇게 노력을 해도 바뀌지 않는 부모님을 보면서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치매도 온 것 같은데 절대 병원 안 가고 버티시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이 다 멀리 하니까 외로우셔서 하루 종일 하는 일이 여기저기 전화를 하십니다.

그 전화를 받고 이종사촌형이 저한테 전화 해서 부모님한테 잘해라,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하더라고요.

네네 하고는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열 받는거예요.

연락도 안 하고 지낸 게 수 십년이고 연락이란게 친척들 돌아가셨을때나 결혼 할 때 연락와서 얼굴 보는건데 오늘 전화 받고 얘기 들으니 그렇네요.

좋은 뜻에서 했겠지 생각하다가 오바 아닌가 생각도 들고 내가 꼬였나 싶기도 화도 나고 그러네요.

말이 길은데 결론은 열이 받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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