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11655
1. 비상착륙과 메이데이의 원인은 버드스트라이크일 확률이 가장 높다.
2. 랜딩기어는 4가지 방식으로 내릴 수 있으며 유압이 고장나면 전기모터로 내릴 수 있고, 이마저도 안되면 중력에
의해 내려갈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음.
3. 통상 수동모드로 랜딩기어를 내릴 때 최소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됨. 랜딩기어가 3개이니 1분30초 정도의 시간
이 걸릴 수 있으나 이번 사고기는 구조신호 후 2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착륙을 하다보니 랜딩기어 내릴 정신이 없었
을 것으로 추정. 왜 그렇게까지 급박했던 것인지는 블랙박스를 통해 원인규명을 해봐야 함.
4. 어떤 항공기든 엔진 하나 고장 났다고 추락하는 거 아님. 나머지 하나로 충분히 중심 잡을 수 있고 정상적으로
착륙할 수 있고 기장들은 이 교육을 받기 때문에 경력 있는 기장이라면 충분히 대응 가능.
5. 바다나 땅에 불시착하는 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 공항이 인근이라면 공항에 내리는 것이 가장 안전. 바다나
호수 혹은 땅에 불시착하는 건 인근에 공항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행하는 것임. 되려 공항에착륙하는
것보다 훨씬 큰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것이 바다나 호수에 착륙하는 상황임.
6. 잘 없지만 양쪽 엔진이 모두 꺼진 경우 추력 소실로 인해 복행이 안되기에 지금처럼 급히 착륙을 해야할 수도
있고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어 긴급히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라 랜딩기어도 못 내릴 상황이었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은
추정일 뿐 블랙박스를 판독해야 정확한 사고원인이 나올 수 있음.
7. 공항 설계가 문제는 아니고 모든 공항은 국제 규격에 맞게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공항 자체의 문제로 모는 것은
근거 없는 억지 주장.
8. 동체 착륙의 경우 엄청난 마찰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약제를 미리 뿌려두거나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잘못된 대처. 하지만 구조신호 후 2분이 채 안되는 시간이기에 대응하는 게 쉽진 않았을 것으로 판단
9. 전투기처럼 그물을 치고 어쩌고는 여객기에게는 해당사항 없고 있어봐야 효과도 없음.
10. 이륙장 길이가 좀 더 길었다 하더라도 랜딩기어가 전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빠른 속도로 인해 코스 이탈 가능
성이 매우 높기에 의미 없는 가정.
11. 처음 착륙 시도 때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렸으면 더 좋았다는 의견은 결과론적 의견이기에 논의해봐야 의미
없고 저 상황에서는 복행 후 재 착륙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음. 기장의 실수라고 보기 어려움.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좆문가님들 이러쿵저러쿵은 그만 했으면 좋겠군요.
일베 2찍이 7번 꼭 읽어봐라
뭐든 의혹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는 법이죠.
의혹인건 버드스트라이크 이후에 랜딩기어를 갑자기 내려야될 상황이 아니라...원래 착륙지점이니 랜딩기어는 버드스트라이크와 상관없이 미리 내려져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그건 아니래요. 착륙할 때에 내리고 착륙 안할 거 같으면 내린 것도 다시 올린다고 해요.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복행하면 랜딩기어는 올린대요 ㄷㄷㄷㄷ
그리고 랜딩기어는 4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내릴 수 있대요. 엔진 하나 고장나도 다른 엔진의 힘으로 유압을 움직여 내릴 수도 있고 수동으로도 내릴 수 있어서 랜딩기어를 못내릴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메이데이 이후 3분만에 사고가 난거라 활주로에 거품 뿌릴 시간조차 없었죠. 현재로써는 생존자 증언이 가장 빠르게 기내 상황을 알 수 있는 방법일듯 함
그건 그래요. 하지만 지방 공항이다보니 대응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자게 좃문가들 아닥하고 밥이나 쳐먹으라는 말씀이네요.....
밥도 아깝습니다 ㄷㄷㄷㄷ 굶어야;;;;;;;;;;;;;;;;
ㅋㅋㅋㅋㅋㅋ
특히 11번..
교통사고도 카운트치고 적당히 브레이킹 코너공략하면 피할수있다가 덜 등신같은 이유일듯 ㅋㅋㅋ
혀로는 죄다 존문가
조용히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