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SOOK | 24/12/20 23:33 | 추천 0 | 조회 701

7사단 5연대 +20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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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군번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일반 보병중대에도 저격수를 양성해야한다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저격수로 발탁되어 연대 사격장에서 하루 많게는 몇 백발씩 사격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쩌다보니, 연대장이랑 자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니 군생활 하던 당시 자주 마주쳤던 연대장 이름이 자주 등장하네요.

노상원 대령.

그때 당시에도 또라이로 소문난 연대장이였습니다.

한겨울 칼바람에 근무 잘 서고 있는 병사들에게도 꼬투리를 잡으며 반성문 작성해서 연대로 올리라던 기억이 나네요.

중대원들이 너무 싫어했던 사람인데 그 인성 어디가지 않나 봅니다.

사진은 군생활을 회상하며 17년만에 다시 찾은 칠성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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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지킴이 답글달기

반가워요~~저두 7사단 수색대대에서 근무해서 5연대 8연대 들락거리며 군생활했네요

95군번인데 아직도 7사단 마크가 남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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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
EZLN 답글달기

주파령 산양리 사격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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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령을 아시네요ㅋㅋ

Gop철수해서 저는 주파리에서 근무했는데 연대장 차 움직일때마다 등에 땀이 날 정도...
희선지킴이 답글달기

위사진은 어딜까요? 저 군생활할땐 저런게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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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 전망대입니다. 요즘은 오전 오후 1번씩 본인차량을 끌고서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a850 답글달기

반가워요 03군번 5연 1중대 주파령독립중대 출신이네요
100SOOK 답글달기

전망대 올라가다보니 주파령 생활관은 그때 그모습 그대로더라고요 ㅎㅎ
∑ⓔlittlboy™ 답글달기

생도 시절부터 또라이라고 소문난 놈이었음...
100SOOK 답글달기

17년 전 일이라 저도 잊을법한데.. 희안하게 노상원은 잊혀지질 않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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