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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내란범들은 모자이크 처리 좀 해주길 바래봅니다.
쌍판떼기 공개가 더 징벌적이지않나요?
보는거 자체가 역겨워서요~ 부탁 좀 드려요~
2찍이들 큰일했다...
이래도 쳐 빠는 2찍이들은 죽여야 합니다.
비선을 몇명이나 둔거야 시벌
북한으로 드론보낸것도 해명안했죠
내란수괴윤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구보니 흑금성 사건이 생각나기는 하네요
글을 수정하는 사이에 답글을 쓰셨네요.
맞습니다. 첩보요원이 신분을 세탁하는 사례는 이미 영화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두둔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내용을 덧붙여 봅니다.
저런 극도로 비밀스런 정보부대는 저 사람이 진짜 비선인지 명목상 비선의 형태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퇴역이라고 해도 진짜로 퇴역인지 아닌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사고를 쳐서 불명예 퇴역을 했더라도, 의도된 퇴역일 수 있습니다.
큰 사고나 성추행 같은 명예롭지 못한 이유로 퇴역했더라도,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질러서 퇴역했더라도 그것이 그저 신분 세탁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퇴역한 다음 적국에서 블랙요원으로, 심지어 이중 스파이로 활동할 수도 있지요. 가벼운 이유로 퇴역하거나 스스로 그만둬서는 절대 적국이 믿어주지 않습니다.
태영호같은 인물도, 우리나라 방첩 조직에서 충분히 살펴봤겠지만, 최후에 이중간첩일 수 있는 여지는 남겨져 있습니다. 아마도 가족을 데려오지 않았기에 믿어준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그런 인간을 국회의원까지 공천시키다니 미친 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런 식으로 신분을 세탁한 다음 활동하는 과정에서는 큰 사고를 치거나, 신분이 노출되거나 적에게 잡혔다? 활동 지원 경로가 노출되지 않는 이상 국가는 모르는 겁니다. 왜냐면 우리 쪽에선 이미 여러가지 이유로 퇴역된 사람이니까요. 죽을 수 있더라도 나라가 뒤를 봐주지 않죠.
다만 저 인물이 은밀하게 움직이지 않고 이 정부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거나
뉴스에 드러날 정도로 공공연히 영향력을 과시하고 다녔다면,
그냥 악당이고 불명예 전역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마지막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