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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24/12/17 18:19 | 추천 0 | 조회 927

단독 주택은 점점 불편해지는 쿠팡 배송 +309 [14]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08302

원래 이러지 않았습니다.
쿠팡도 초인종 누르고 당사자에게 전달 하는게 기본이었죠.
지금도 다른 택배사는 전부 초인종 누르고 사람에게 전달 해줍니다.

그런데 마켓컬리 하고 쿠팡은 일방적 자기들 편의로
그냥 대문 밖에 둡니다.

마켓컬리는 새벽 배송 위주고 성의라도 있게 바로바로 즉시문자 줘서
문제 안되는데 쿠팡은 주간 배송이 많거든요. 근데 언젠가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배송 원칙을 이유로 무조건 문앞에 두고 갑니다.

아파트면 보통 문제가 안되죠. 서울의 단독주택이면 말이 다릅니다.

주택이라도 문앞에 두면 누가 훔쳐가냐? 라고 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서울 주택가는 돌아다니는 고물장수들이 문앞에 있으면 새거 중고 구별
안하고 바로바로 집어갑니다.

쿠팡 주문때 요청사항에
초인종 누르고 사람에게 직접 전달이 있지만
안내 보십시오. 그렇게 요청해도 문앞배송 합니다. 라고 일방적 통보.

실제 제가 집에 있는날도 초인종도 안누르고 문자도 늦게 보내줘서. 온지도 모르고 있었고.

그러면 회사 다니며 혼자 살아서 저녁 늦게 퇴근하는 집에 부재중인 사람들은
어떡하라는건지 원룸이나 아파트는 무인택배함 있기도 한데 단독 주택은 그런게 없잖아요?
대문을 열어두고 다니기도 그렇고.

이쯤이면 쿠팡 이용하지 말라는건지
이러고 분실되면 쿠팡에서 책임 져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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