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심하게 먹을 각오하고 한 말씀 올립니다. +234 [34]

댓글(34)

• 하층민 답글달기

  자신이 타고난 아싸가 아니라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원치 않는 말과 행동을 해야했던 기억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라 봅니다
  
  
  
  무리에 속하지 않으면 뭔가 잘못될 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었지요
  
  
  
  이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별거 아니었던 것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실로 묶어졌다 해방된 나의 인생을 살다보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철없던 시절 저질러버린 유치한 소꿉장난같은 부끄러운 기억으로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 것이 더 크리라 봅니다
  
  
  
  그런데 이보다 범위가 크고 고차원적인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건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제는 교복 입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해야만 하죠
  
  
  
  그나마 주먹다짐이면 다행입니다
  
  
  
  나이만 먹은 어른들의 싸움에는 목숨이 오고갑니다
  
  
  
  그 결과 자신의 생각은 소용이 없어졌습니다
  
  
  
  오직 공동의 생각이 중요하죠
  
  
  
  사실 공동도 아닙니다
  
  
  
  어느 1명의 생각에 불과하니까요
  
  
  
  사실 1명도 아닙니다
  
  
  
  유령같은거죠
  
  
  
  따라서 당분간 나의 생각이라는 것은 어딘가에 숨어 지낼 것입니다

• ▶◀베레타 답글달기

  이러니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었지...
  
  
  
  똥인지 된장인지 확인도 안하고 생각도 없고...

• 은만두 답글달기

  
  

• 풍경나무 답글달기

  솔직히 공감힙니다. 우선 소신글 용기에 박수!!추천
  
  여기 소수 미친놈들은 이재명 싫어하면 다 이찍이라고..ㄷㄷ
  
  윤도 싫지만 이재명의 그 간사함과 거친 욕설 보고
  
  어른들은 치를 떨었을겁니다. 그들은 가족간 구타와 욕설로
  
  자란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게 어떤 프레임이든. 이재명 싫다고 이찍으로 보지 말고..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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