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04117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2022년 8회 지선 당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수 공천 건으로 예비후보로부터 20억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이 건에는 홍준표 대구시장도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나 사건 규모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추경호_20개'라는 파일명의 녹취록과 '박재기_조심'이란 파일명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먼저 '추경호_20개'라는 파일명의 녹취록은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 초에 녹음된 것으로 명태균과 다수의 지인들 간 대화와 대화 도중 그가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과 스피커폰 통화를 한 장면이다.
명태균이 지인들과의 통화에서 "조성제 붙여주는 데 홍 대표 뭐 걱정 없을 긴데, 와, 선거 치르도록 내가 군량미 다 만들어줬는데"라고 말했는데 지인이 조성제란 인물에 대해 걱정하고 나섰다. 조성제란 인물은 2018년 7회 지선 당시 달성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았으나 당시 공천에 불복해 탈당했던 무소속 김문오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런데 김 소장은 "박 사장 그러데. 지난 번 총선 때 박 사장도 (조성제한테 들었을 뿐) 잘 모르더라고. (조성제가 말하기로) 지난 번 총선 때 추경호가 20개를 묵었기 때문에 20개를 묵었기 때문에 지금 ?? 만약에 누구 엄한데서 묵는다고 하면은 처리 과정에서 또 이 사람이 이 사람이 묵었구나 이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명태균은 "지도 처먹었는데 남은 묵으면 안 되나?"라고 따져 물었고 조성제한테 "'40개' 달라 해? 추경호 20개 주고 20개로 막어?"라고 다시 김태열 전 소장에게 되물었다. 이에 김 전 소장은 "아니, 40개를 달라는 게 아니고..."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추경호 20개, 아니 추경호 20개 주고 그러면, 그거 먹으면 추경호가 '나 말고는 먹은 놈 없다' 카겠네"라고 했다.
통화 이후 명태균은 지인에게 "나는 연결 다 해줬어, 손도 안 대. 딱 현금 20억 갖다 놓고 (조성제)가 '살려주세요' 카든데 하도 내 주변에 내하고 차 한 번 마시자고 막 온 곳으로 4~5군데 루트로. 그 사람(조성제) 눈치는 빨라갖고 어떻게 알았는지 아까 (김태열이) 갔다 왔는데 20억이라 카데. 돈 갖다 대는 거야. 뭐 그래 연결해줬어요"라고 자랑스럽게 떠들었다.
이어 "그라믄 선거 치르잖아. 대선 끝나고 선거기간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그 사람 재미난 사람이데. 현금 뽑아와 봐. 딱. 저번에 추경호가 공천 줬잖아. 무소속하고 민주당 합치는(불출마) 바람에 저렇게 되고. 내 하는 말은 그 사람이 자격이 없는 거도 아니고, 나이가 많지"라고 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
추의원님... 19억 5100만원을 20억이라고 하면 가짜뉴스 되는거 맞죠?
댓글(6)
현재 녹음한게 아니라 당시 녹음도 가짜뉴스라고?
그럼 2년전 오늘을 위해 서로가 짜고 녹음했다는 소린가?ㄷㄷㄷ
뭐 새롭지도 않음, 저럴려고 정치하는 것들이니..
저런것들에 아무생각없이 표를 던지는 우민들이 더 나쁨.
무전 유죄, 유전 무죄 를 이어 나온 새로운 신조어
여권 무죄 , 야권 유죄
보수 무죄 , 진보 유죄
연행되어 가는 모습인가요?
20억은 누가 줬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손을 저렇게 크로스로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