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WE.. | 08:06 | 추천 0 | 조회 432

임신한 아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안줄건가봐요. ;; +260 [12]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01594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40947879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글 썻던 이입니다. ;;

어제 아내가 직장에 다녀오더니 그런 말을 하네요.

아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7월 출산 예정인데 첨에는 축하한다고 하더니...

그런데 원장이 예기도 없이 원래 없던 계약 일자를 1월 말로 변경했다고 통보 했다네요.

아내가 성격 상 앞에서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라 "아...네...;;" 그러고 왔다길래 밤새 화딱지가 나서 이 아침에 글을 씁니다.ㄷㄷㄷ

원래 아내는 정식 사회복지사로 지역아동센터에 직원으로 채용 됐기 때문에 계약일자 같은게 없었는데 갑자기 그런 통보를 했다네요.

아내에게 듣기로 26년도에 평가?인가 뭔가가 있고 자기 딸이 현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려고 시험을 치고 있다네요.

아무래도 오래 일을 하지는 못하겠다 생각했지만... 육아휴직은 받으려고 저랑 아내는 생각했었는데 좀 황당하네요.

이러니 경력 단절 때문에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을 안하는구나.... 직접 경험하는거 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얼핏 듣기로 임신했다고 이렇게 육아휴직 안주고 하는거 안된다고 들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제가 그래서 아내보고 이 지역아동센터 나오게 되면 노동청에 신고하자고 했는데... 아침부터 입덧을 심하게 하는 아내가 불쌍하기도 하고...ㅜㅜ

씁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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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리 답글달기

노동부에 바로 신고 하심이.. 아이고 국가에서 더 챙겨야 하는 분을 ㅡㅡ

by SLR공식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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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일단 어찌 나오는지 보려고요.

진짜 저리 나오면 노동부든 어디든 가봐야 할듯요...ㅠ0ㅠ;;;
sssssdgsa 답글달기

정규직인데 계약직이라 노무사 끼고 상담 받으보셔요 근로계약서 들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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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노무사 한번 상담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술병자리™ 답글달기

회사 입장에서 손해....잉? 사회복지 업체에서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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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이 악명 높기로 유명해서 뉴스에도 나왔다고....;;;
YARH19 답글달기

이건 신고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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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일을 안하더라도................. 원치 않게 일찍 쫒겨나게 생겼네요. ㅠ0ㅠ
재벌집막내아들 답글달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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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ㅜ0ㅜ
환장맨 답글달기

바보같이 당하지 마시고 신고하세요 더 볼것도 없음
굽네치킨 답글달기

정규직인데.. 어떻게 저렇게 할 생각을 하지;;;

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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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안줄건가봐요. ;; +260 [12]

댓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