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아는동생 이야기인데 +32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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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식에서는 조금 벗어나는 이야기라서 자게님들의 판단좀

여자친구의 10년지기 친한 여자동생이 있는데 그 친구의 남자친구(결혼할사람 1년만났음)

문제로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그 남자친구란 사람은 임상병리사에 나이는 37살인데 (연봉은 모름)

지금까지 10억을 모았다고 합니다. 아파트 4억에 땅이 6억정도랍니다.

그래서 그 여자친구한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싶은데 내 재산이 이정도인데

너는 얼마있냐? 나는 적어도 내가 결혼할 사람이 4~5억은 있었으면 좋겠다.

그 나이때 열심히 살았으면 그정도는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여자친구 나이 31살)

저는 그 말 듣고 여자친구한테 너는 이걸 제대로 된 대화라고 생각해?

물론 37살에 사업도하고 아니면 코인해서 잘 되서 그 돈이 있을 순 있지만 거의 상위 0.1%겠지

근데 일반적인직업에 37살인데 10억이 있는게 쉬운일은 아니고 여자친구가 31살인데 4~5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현실물정을 엄청 모른다고 생각이 들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그리고 남자가 실제로 그돈이 있다면 그런식으로 오픈하지 않고 통장을 직접보여준다던지 하겠음 차라리

암튼 그 일로 여자친구랑 한참을 이야기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 그남자 많이 좀 이상한거 같은데 자게이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약

여자친구의 친한 여자동생의 남자친구가 37살 임상병리사인데 10억이 있다고 한다(부모님 도움 없음)

나랑 결혼 하고 싶으면 여자는 4~5억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