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무식한 생각을 그대로 실행한 게임속 결과물
블러드본의 브레인서커
입에 촉수가 잔뜩 자란 이상하게 생긴 괴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머리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로 뇌를 빨아먹는 징그러운 놈이다.
이 머리에서 나오는 큰 촉수가 뭘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
사람이 직접 집어넣은 우주 민달팽이, '코스의 요정'(기생충)이다.
머리에서 촉수가 나오기 전에는 머리를 절제하고 다시 봉합한 흔적이 보인다.
이 민달팽이들은 '코스'라고 불리는 위대한 존재의 몸에 붙어 있던 기생충들로.
교회에서는 이것들을 가져다 양식하고 연구하는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는데.
그들이 가진 독특한 힘 덕분에 이 기생충들은 코스의 요정 혹은 전령이라고 불리우며.
특별한 취급을 받았다.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신비를 접할 수 있었고 그것들은 위대한자를 관측할수도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서 바라던 머리속의 눈을 만드는 과정에 꼭 필요한 요소를 가진 무언가로 보였을 것이다.
그래서 당시 학자들과 의사들은 그럼 이걸 머리속에 집어넣으면 우리도 고차원적인 존재들을 관측할 수 있는거 아님?
하는 일차원적인 생각에 이르렀고 그걸 실행한 결과물이 바로 브레인서커인 것이다.
그런데 진짜 시대배경의 의사들도 수술같은거 할 때 저런 생각 했을 것 같아서 뭔가 잘 맞는것 같기도 하고 재밌다면 재밌는 요소.











오컬트, 괴물, 의학, 환장의 조합이네
분명한 것은...놈들을 제거 해야 한다는 거야...모조리...비르겐워스가 옳았어
생각해보면 저거 넣은 결과로 쟤넨 결국 뇌속의 눈을 뜨게 된거긴 한거 같어
블러드본 특유의 감성은 지금도 대체불가처럼 느껴지기는해
블러드본은 DLC까지 해서 분위기나 아트웍, 설정 다 내 취향이었음...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
끼요옷! 그분이 보인다!!
저거 넣으면 아름다운 아가씨가 보이는 거임?!
민달팽이의 울음소리
뇌 파먹고 큰거라 플레이어의 뇌를 노리는건가
누군가는 코슴이라 하겠지...
퀘스트 중에 어디로 보낼까 선택지가 있었는데 한쪽이 이 수술을 하려고 보내는거였나
나중에 가보니 태아 있던거 보면...
위대한자의 지식을 얻기 위해선 내면의 눈을 떠야한다를 진짜 눈을 얘기하는 줄 알고 눈알만 덕지덕지 모은 몹이랑 보스도 있었지. 게임플레이 만큼 로어도 되게 재밌는 게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