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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 +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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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1.webp


2022년,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코미디언 출신 감독 잭 크레거는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2.webp


고작 450만 달러짜리 공포영화 [바바리안] 하나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에 쓴 각본이 바로 [웨폰].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3.webp


한 학급의 아이 17명이 새벽 2시 17분, 동시에 집 밖으로 뛰쳐나간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 간단하고 강렬한 설정에서 시작해,

같은 사건을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계속 뒤집어보는 기묘한 공포 각본이었는데.


이 각본이 2023년 시장에 풀리자 진짜로 스튜디오들이 달려들었다.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4.webp



워너 쪽에서는 각본을 받은 지 약 90분 만에 CEO가 크레거에게 직접 연락했고,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5.webp



뉴라인과 유니버설·조던 필의 몽키포 등이 경쟁하면서 24시간도 안 돼 경매가 끝나버렸다.


최종적으로 뉴라인이 가져간 조건은 영화 전체 약 3,800만 달러 규모의 패키지.
 각본 자체만이 3,800만 달러에 팔렸다까진 아니고, 제작비와 각종 보수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대신 크레거 개인에게만 각본 + 감독 + 제작 명목으로 무려 1,000만 달러,거기에 최종편집권과 극장 개봉 보장.


당시 이 사람에게 제대로 된 단독 장편 성공작은 정말 [바바리안] 딱 한 편밖에 없었다.

(코미디 경력부터 해서 창작쪽에 종사한 경력 자체는 긴 편)

유명 원작도, 프랜차이즈도, 스타 배우 패키지도 없는 완전 오리지널 공포영화 각본 하나를 들고 왔는데,
스튜디오들이 “이걸 만들 수 있냐?”를 고민한 게 아니라 “누가 이 감독을 데려가느냐”를 놓고 싸우기 시작한 것.





영화) 할리우드에서 가져가려고 난리가 났었다는 공포영화 각본_6.webp


크레거 본인도 훗날 이렇게 표현했다.


"[바바리안] 때는 모두가 내 영화를 거절했지만,

[웨폰] 때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만들 것이냐의 문제가 됐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웨폰]은 3800만달러로 2억 7천만달러를 번 데다가 오스카상까지 가져가는 대박이 터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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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크레거의 다음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는 각본·연출·제작 대가 2,000만 달러급 계약까지 붙게 된다.



저정도 돈을 받을수 있는 감독이 유게이들이 떠올릴만한 사람들이 열명정도나 채 될까 생각해본다면.... 정말 말도 안되게 급부상중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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