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확인) 프랑스 경제가 나락가고 있는 이유중 하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7065093?orderby=best_id&range=&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94%84%EB%9E%91%EC%8A%A4+%EA%B2%BD%EC%A0%9C&m=all&t=now
프랑스의 경제적 식민지였던 국가들에 연쇄적으로 쿠데타가 발생하여 프랑스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는 글임.
결론 부터 말하자면 틀림.
이때다 싶어 올라오는 유럽 열강 식민지 어쩌고 까기 시즌 2에 불과함.
https://www.insee.fr/fr/statistiques/8956575?trk=article-ssr-frontend-pulse_little-text-block
https://www.insee.fr/en/statistiques/8961174
말이 좀 지나친것 아닌가 싶은데 니제르, 말리, 부르키나파소 세 국가를 예로 들자면 세 나라의 2024년 양자 상품 교역액 합계는 약 9억 9,600만 유로였으며 이를 프랑스의 2025년 재정적자 1,525억 유로와 비교하면, 교역액은 재정적자의 약 0.65%를 차지함
투자 잔액이 음수라는 것은 프랑스가 그만큼의 현금을 잃었다는 뜻이 아님.
직접투자 통계의 잔액은 투자·회수·기업 간 금융관계 등의 영향을 받음. 따라서 이 수치를 프랑스 기업의 실제 손실액으로 읽어서는 안 됨.
재밌는 사실은 말리의 경우 쿠데타 이후인 2023년에 투자 잔액이 오히려 증가했음. 이는 정치적 관계 악화가 투자 통계에 즉시, 단일한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줌
다른 이야기로 차드는 쿠데타와 무관하게 상품 교역액이 2024년 기준 증가한 편인데, 수단은 반대로 대폭 감소한 상황을 유지함.
사유를 보면 수단은 내전으로 시장 자체가 붕괴한 상태임..이건 프랑스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가능하시다 믿으시는 분들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장 경제 부흥을 시도했다 뭔 일이 났는지 보시면 됩니다..ㅠ)
이렇듯 무작정 프랑스가 나빠 라고 보기에는 해당 국가 사정도 봐야함..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프랑스의 2025년 재정적자는 1,525억 유로였음. 같은 해 공공부채는 GDP의 115.6%에 달했음
네국가와의 경제적 관계가 악화되면서 프랑스 기업이나 특정 공급망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함.
하지만 이 네 국가의 상품 교역 규모는 합계 약 15억 유로, 재정적자와 직접적 비교시 0.99% 남짓이고, 이것만으로 프랑스의 1,525억 유로 재정적자를 설명할 수는 없음
핵심은 프랑스가 사헬 지역에서 영향력을 잃었다는 사실과, 그 영향력 상실이 프랑스의 재정위기를 초래했다, 영향을 주었다 이런 주장은 별개라는 것임.
현재 확인된 자료는 전자를 뒷받침하지만, 후자를 입증하려면 국가별 채무불이행에 따른 실제 손실과 기업의 순이익 감소, 공급망 대체 비용을 별도로 계산해야 함
문제는 위 니제르 건에서 볼 수 있듯이 네 국가의 최종손실액과 실현손실액, 미회수 손실액 등의 확인이 안됨..
그래서 상품 교역 규모를 통해 내용을 어림 짐작해보아야 하는데..
결론적으로 프랑스의 경제적 식민지 붕괴가 재정 위기에 영향을 주고 어쩌고는 헛소리라는 거지..
요약 - 루리웹에서 세계 정세를 보지 말고 통계청과 언론, 국가 발표를 봅시다..




그렇지 루리웹에서 봐야하는건 ㅈ토피아밖에 없다고
요즘은 이런 반박글 올라오면 다시 반박의 반박도 나오고 난리던데 잘 모르는 입장에선 참 곤란함
이 글에서 끄덕끄덕 해봐야 누가 또 반박글 올리면 거기서 또 끄덕끄덕해야 하고 또 재반박 나오면 거기서도 교육 받아야 함
지금 프랑스 경제가 망해가고 있는건 단순히 한가지 이유가 아니라 복합적인 거겠지
올랑드 시기에 섯불리 세금 올렸다가 다른 EU국가로 기업 탈출하는거 못 막은 것도 있고
그거 되돌리겠다고 부자 세금 내렸다가 그냥 세금만 내려가고 아무 효과 못 본 것도 있고
코로나 대처 잘 못 한 것도 있고
그냥 코로나 이후 뉴노멀과 몇년동안 돈 존나게 써서 그런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