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진짜 빗물 모으는게 불법이었던 곳
콜로라도 주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강 하류로 흘러 들어가야 할 빗물을 개인이 비축하는건, 그 하류에서 물을 써야하는 농가에 있어(콜로라도 주의 경우 수자원에 대한 우선사용권 체제가 있음) 심각한 위해를 준다" 라는 취지의 법이 1800년대 만들어졌고, 그게 계속 이어져왔는데
이거 예외조항이 없어서 빗물받는거도 원칙적으론 불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당연하지만 그런걸 하나하나 잡을수도 없고 잡기도 뭐 하니까 불법이지만? 눈감아주는식으로 살아오다가
2016년에 "단독주택 혹은 4세대 주택의 지붕에서 나오는 빗물에 한하여, 합계 저장용량 110갤런(14,080온스) 이하의 빗물받이는 최대 2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이라는 법안이
수많은 농가측의 반대를 뚫고 겨우 입법되었다.................





차라리 저게 낫지...
너무 법을 추상적으로 만들어놓고 구체적인 수치 측면에서 해석의 여지를 만들어놓으면 피곤함 ㅋㅋㅋ
110갤런 찾아보니 400L 정도 생각보다 엄청 많진않네
저거 뭐 어디는 반대로 물 너무 모아서 무기로 쓸수 있을 정도였던거 있었던거 같은데
오리건주에서는 4900만 리터를 모아서 감옥 간 사람이 있었지
콜로라도도 이런 거 막으려고 만든 법인데 용량 규정을 안하고 무조건 금지라고 해놔서 작은 물통조차 불법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