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스어 이야기 하는 대상이 다른 느낌이 드는데
잘 몰라도 코스어 할 수 있지 쪽은 평범하게 캐릭터가 예뻐서, 눈에 띄어서,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에 대해
온화하게 바라보는 거고
뭘 알아야 코스 한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 하는 쪽은 위의 코스어들이 아니라
코스를 발판 삼아서 인플루언서 노리는, 파락호 초식 밟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쪽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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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난할수있는 대상이 나타나서 너잘걸렸다 하는 느낌으로밖에 안보임
그냥 아무나 옷입고 즐기는게 코스프레 생리인것처럼 그냥 욕할만한 사람 생겨서 욕하는것도 커뮤의 생리긴함
욕하기 좋은 상황 나왔으니까
일단 욕하고 보는거임
용어가 섞여서 교통정리가 안 된다도 그럴 수 있긴 한데
더 크게는 감정 이입 주체가 다르다 쪽인거 같음
각자 다른 게시글을 보고, 정의와 전제가 조금씩 다르고 달라지는 단어에 대해, 서로 각자 다른 얘기를
한 게시판에서 함
이레야 유게지
그냥 코스프레 인구가 요몇년사이 부쩍 늘어나서 그런듯한
맞아. 네 지적이 정확해. 애초에 비즈니스 모델로 삼을거면 시장을 잘 알아야하는게 기본인데 그거조차 안하고 날로 먹으려드는 코스어들은 욕먹어도 쌈
지금 코스어들이 메이플 쌀숭이들처럼 행동하는게 문제같음
게임에 애정없이 그냥 쌀팔려고(돈벌려고, 관심받을려고) 기웃거리는거...
또 정의의 인간 납셨다 하고 저격하고 태그 여기저기 달고 난리치나보네
사실 옷 입는데 필요한 자격따윈 없음
걍 성희롱 하는 놈들이
코스 이해도가 어쩌고 하는 되도 않는 개소리 변명에 낚인거지 싶음.
저것도 괜찮지 않나? vs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둘 다 맞는 말이니까 싸울 이유도 없음
성희롱 하는 놈들만 패면 됨.
캐릭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코스를 발판 삼아서 인기 많아지면 안 되는 거야?
그걸 블아찐팬들이 오라고여는행사인 티켓한정된 행사에 참가하려는 겜안분 코스어가 주장하면 안됨
안되는건 아닌데 꼴불견이지. 아이돌로 예를 들면 배우 발사대로 아이돌 했다가 아이돌 유기하고 배우달면 아이돌 팬들은 뭐가 됨
근데 코스를 발판삼아서 인플루언서 노리는, 파락호 초식밟는의 메인 고객이 그 게임 유저임? 아님 그냥 이쁜여자가 게임 여캐 옷 입은거 보려는 사람들임?
애초에 진짜 있었던 일인지 진위확인도 안됐는데 코스프레이어 욕하고 있던거부터가 걍 ㅂㅅ 인증 아님?
시작은 코스 이야기에서 코스어들 대상으로 오프파코니 뭐니 하는 소리가 베댓가서 그런거 아니었나? 그새 뭐가 또 바뀜?
모르는 캐릭터 코스 하는 코스어 까다가
그 얘기가 나온거임.
본문의 과정에서 툭 튀어나온 폭탄이 님이 말한 부분인거지.
그전부터 얘기 나오고 있었는데 댓글에 왠 ㅁㅊㄴ이 오프파코 얘기 한거야
저게 사람마다 괜찮은 선이 달라서 더 정신없는듯.
보다보면 모르는 캐릭터 하는 것 자체도 문제 삼는 사람 있어서, 그게 다 뒤섞임.
그냥 옷이 예뻐서 캐릭터가 예뻐서 코스프레를 한다 = 그거야 뭐... 하고 싶다는데.
코스프레를 하는 나 이쁘지 않아요? = 굴단임
코스프레하는데 자격이 필요해?
공공장소에서 노출하고 물의 일으키는 거 아니면 무슨 문제가?
2b사건에서 발전이 없군
사람 심리가 다 같지는 않겠지만...코스프레를 할 정도로 관심을 가진 캐릭터인데 그 설정을 모르고 있으면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치울 수가 없는 것 같아.
강아지 좋아해서 키울 생각을 하는 애가 개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상태를 보는 것처럼
근데 뭐 왈가왈부할게 있나
잘 몰라도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이름 팔아보려고 어슬프게 하면 소비를 안하면 목적달성이 안되는건데
그래도 충분히 이름이 팔리는거면 소비층은 충분히 있다는거고 돈을 써도 걔네가 쓰지 내돈 아니고
“코스어가 캐릭터 모르면 안 되냐?”와 “그럼 동인 파락호는 왜 욕하냐?” 논쟁은 재미있어.
결국 팬 창작자의 원작 이해를 어디까지 사회적 규범으로 요구할 수 있느냐라는 별도 질문이거든. 그건 성희롱 문제와 독립해서 충분히 논쟁할 만해.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사람들이 자꾸 상대 진영의 최악의 발언을 그 진영의 대표 논리로 취급한다는 것 같아.
“겜안분 별로다” 측을 욕할 때는 성희롱을 대표로 세우고,
“코스어도 자유다” 측을 욕할 때는 “캐릭터는 하나도 몰라도 아무 상관 없다”는 극단을 대표로 세우고.
그러면 중간에 있는 꽤 정상적인 질문들(희소 티켓은 누구에게 돌아가는 게 좋은가, 팬덤 행사에서 최소한의 원작 참여를 요구할 수 있는가, 행사장 외부효과는 누가 부담하는가) 사라지고 싸움만 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