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베글 웹툰 종사자의 '찝찝함' 에 대한 소견
이 컷
나도 이 부분에서 작가가 말하는 찝찝함을 느껴서 잠깐 생각해봤는데
'소수의 독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도의 확장' 이 부분이 걸리더라고
왜냐면 이 소수의 독자, 즉 웹툰의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소비계층이 축소되고 특수화된 예술 분야 하면 당장 떠오르는게
순수미술이라 그럼
그러니까, 여기서의 특수화된, 소수화된 소비계층을 통한 다양한 시도의 확장이라는 게
자칫 잘못하면 순수미술처럼 대중의 이해를 도외시한 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 팬덤을 중심으로만 굴러가는 리그처럼
대중에게 비춰지게 될 위험이 살짝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드니까 좀 더 많이 찝찝해지더라
크아악 나는 개같이 추하게 탭을 갈았읍니다ㅏ아ㅏ





사실 더 실질적인 위험은
'그 소수 마니아가 손을 뗐을 때' 해당 장르 자체가 무너진다는 문제지.
근데 대중픽도 대중들이 등을 돌릴수는 있잖음
소수여서 리스크가 크다는 건가?
근데 사실이긴 하지
문학과 철학도 부유한 이들이 소비해줘야 잘 나갔으니
결국 그게 돈이 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함. 근데 그 찝찝함은 계속 남겠지.
저 소수가 돌아가게 하려면 필히 제작비를 많이 쓸수가 없으니 일단 지금처럼 어시 잔뜩 쓰는 스튜디오형 만화는 다 박살나겠지
아예 혼자 하던가, ai를 쓰던가...어느쪽이든 상당히 어려워지겠어
이게 마니아층을 노리고서 방향성을 잡은 것만이 아니라
대중적인 층이 이탈하니 마니아층 쥐어짜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외연의 확장은 꼭 필요하다고 봐요.
선 세줄요약을 해라 멍청한것
추천은 주도록하지 가라! 추탬갈
젠장! 나는 멍청했다!
마니아로만 굴러 가는게 그 장르 확장이나 깊이의 한계가 있으니까 그 분야의 사랑이 있거나 일로 하는 사람이면 좀 거시기 할 것 같음.
근데 이건 작가 1명으로는 어떻게 해결 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모르겠다. 플랫폼이라던지 단체의 힘이 필요한 영역으로 보이니까.
근데 인과가 반대임
대중들이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떠나니까
남은 소수층이라도 붙잡으려 하는거에 가깝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