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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다른 가족을 잡아 조림으로 만드는게 문제 없다는 말인가요?
그 괴물이 지성체이고, 죽인 물고기가 괴물의 가족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
누가 들으면 세이렌이 아무 이유 없이 개빡쳐서 섬주민 잡아먹은 줄 알겠네
난 솔직히 동등한 지성체로 느껴지기 애매함ㅋㅋ
세이렌이 더 우월한 지성체잖아
더 우월한 지성체면 사실 적이지
한입이 두입이가 잘못 없다고해서 괴물이 발못한 거는 아니지
괴물은 그냥 괴물로써 잡아 먹는 거 뿐이니까
인간을 잡아먹은 짐슴이 아무 잘못이 없듯이
잘못이 없지
그런 짐슴을 토벌하려고 하는 것도 잘못이 아니고
다만 한입이 두입이 입장에서는 그냥 불로불사로 만들어준다는 물고기 하나 잡아먹은 것도 당해도 싸다는게 조금
잡아 먹혀도 어쩔 수 없다지만 욕할 건 아니지
ㄴㄴ 세이렌이 섬주민을 잡아먹은 건 섬주민들이 직접 범인을 색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로써 잡아먹은 거임.
그런데 그냥 먹기 맛없다고 된장절임으로 만들어버린 게 무서운 부분임.
애초에 세이렌과 섬주민,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권위 있는 존재였는가를 따지면 세이렌이라고 생각해요.
세이렌이 사람이고 먼작귀가 개미였어.
애초에 물고기가 원인이긴 한데...
그래서 걍 하염없이 어떻게 하는게 맞았을까 하는 생각만 머리에 맴도는듯. 누구하나가 딱 대놓고 니가 나빳네로 끝날 수 있었으면 이렇게 이야기 나오지도 않았겠지...
딱 이게 생각나긴해서 ㅋㅋ
서로 대화가 통하긴 하는데 입장이 존나 달라서 그게 진짜 대화로 성립하는지도 잘 모르겠기도 함ㅋㅋㅋ
본편 괴물화된 애들만 봐도...
근데 여기서 사람은 세이렌이고 먼작귀가 개미잖아
윗댓 말대로 의사통은 되는데 지능이 두쪽다 높지 않아서 그냥 무력으로만 볼 때를 말한거긴함
글쎄다
세이렌이 처음 주인공네 대하던 태도 생각하면...
대화로 시작했다면 어떻게든 됐을지도 라는 생각만 듬
가서 님들때문에 이렇게 됐다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세이렌측에서 살점 조금만 떼주고 그러면 해피엔딩이 가능은 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지만 뭐 모르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림... ㅠㅠ
그래서 잘만든 영화임
선악의 구도가 명확하지 않고 누굴 욕하기도 힘들거든
세이렌은 고의성이 없는 치사고
한잎이는 고의성을 갖는 살해임
근데 나도 내가 저 상황이면
한잎이 같이 행동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이 없음
반대로 세이렌도 지성체인데
마을사람과 힘을 합쳐 범인을 찾을 생각을 안하고
무지성으로 잡아먹었다는 비판 역시
가족들 사라지면 나도 눈 돌아갈거 같음
그때 한잎/두잎이가 침묵을 했던게 잘못은 맞지만
나 였어도 당당하게 내가 범인이요 라고 말할 자신 없음
과정이 잔인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옳은 일인가. 만약 인어가 말도 안톤하는 지성체가 아니라고 하면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을 몸에 좋다고 옆집 할아버지가 몽둥이로 때려죽여 요리해서 먹어도 대화가 되니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누가 죽였는지 모르게 마을 사람들 사이에 숨어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건말건 무섭다는 이유로 숨어 있는게 정상인가.
스킨씌운 시빌워임ㅋㅋㅋ
딴건 몰라도 마을주민들은 왜죽인거지?
세이렌이 인어 잡아먹은애 구분 못하는거도 아닌데 핀포인트로 가해자만 족친게 아니라 마을주민 죽인건 화풀이 아닌가?